“북녘어린이 내복보내기 켐페인”에 동참해 주세요!!
따뜻한 봄이 되었습니다. 언제 그렇게 추웠는지 모르게 봄은 다가옵니다.
그런데, 북쪽은 아직도 춥다네요... 그래서 북한지원민간단체협의회와 5대종단에서 더 늦기 전에 북녘어린이들에게 내복보내는 캠페인을 하기로 했습니다.
2월 21일, 평화여성회 사무국회의에서 긴급사항으로 우리 여성들도 동참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이렇게 급하게 연락드립니다. 2월 중에 1차로 개성지역에 1만벌을 보내고, 2차로 모금하여 신의주 지역에 보낸답니다. 1만원이면 내복 2벌을 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여성들도 북녘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데 함께 동참하면 좋겠습니다.
1만원을 지원하시면 2명의 어린이들에게, 2만원이면 4명의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내복과 마음을 전달하실 수 있습니다. 액수의 적고 많음을 떠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북녘 어린이들에게 전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교우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내복후원금
보내주실 곳 : 우리은행 064-157851-13-109 (사)평화를만드는여성회
모금기간: 2월 22일(화)부터 3월 4일(금)까지
** 문의사항: 02-929-4846; 평화여성회 여혜숙(016-695-2637)
2011년 2월 21일(월)
평화여성회 여혜숙, 김정수 대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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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자료 통일뉴스 관련기사
북민협 "2월 중 내복 1만 벌 북녘 보낸다"
"정부 막지 말라".. 동시에 인도지원 즉각 재개 촉구도
2011년 02월 15일 (화) 14:59:21
고성진 기자 kolong81@tongilnews.com
▲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는 15일 오전 정기총회를 열고, 대북 인도지원 재개를 촉구하는 동시에 2월 중으로 북녘 어린이들을 위한 내복 1만벌을 개성지역으로 보내겠다고 밝혔다. [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50여 개 인도지원단체로 구성된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는 15일 남북관계 경색 등으로 대북 인도지원이 장기간 중단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북 인도지원 재개를 촉구하는 동시에 2월 중으로 북녘 어린이들을 위한 내복 1만 벌을 개성 지역으로 보내겠다고 밝혔다. 북민협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 소재 음식점에서 2011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각 단체 대표자들이 채택한 '국민과 국제 사회에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북민협은 "정부는 더 이상 남북관계 상황에 따라 순수한 인도지원을 대북 압박조치 수단으로 사용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정부는 군용(軍用)으로 전용되지 않고, 분배 투명성이 확보되는 대북 인도지원은 즉각 재개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최근 남북관계 상황을 이유로 영.유아 물자지원 후 분배 확인 점검을 위한 북민협 회장단의 방북을 불허했다. 북민협은 "올 겨울은 30년 만에 불어닥친 이상 한파로 유난히도 춥고 길었다. 연평도 포격사건에 이어 사상 초유의 구제역 사태로 마음까지 얼어붙은 겨울"이라며 "지금 이 시점에서 북한 동포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남쪽의 훈훈하고 따뜻한 사랑과 도움의 손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건없는 동포애적인 '인도적 지원'이야말로 남북 간의 화해와 평화 통일을 앞당기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늦었지만 2월 중, 겨울이 가기 전에 영.유아와 어린이용 내복을 모아 북쪽에 보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우리 '북민협'의 선의를 막지 마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북민협은 이번 '북녘 어린이 내복보내기 캠페인'을 통해 북녘의 영유아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인도적 지원의 필요성 및 시급성에 대한 시민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는 취지다. 오는 3월 5일까지 북민협 소속 단체들이 공동캠페인을 진행하고, 우선 2월 중으로 1차 반출 물량인 내복 1만 벌을 개성 지역으로 전달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박현석 운영위원장은 "1차 반출분 1만 벌을 개성으로 보내고, 향후 모금되는 물자는 신의주 지역으로 보낼 계획이다. 모니터링 방안도 논의 중"이라면서 "1차 반출을 통일부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북민협은 정부의 반출 승인을 거듭 요구하는 동시에, 승인이 나지 않을 경우 외국단체들을 통해 전달하는 방법 등도 고민하고 있다. 박종철 회장은 "국민들이 모금한 물자들에 대한 반출을 정부가 승인하지 않는다면 대행해주겠다고 하는 외국단체들을 통해서 보내는 방법도 있다"면서도 "그러나 기왕에 보낸다면 그런 방식이 아닌 우리의 따뜻한 손길이 북쪽에 직접 알려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정부의 반출 승인을 촉구했다.
▲북민협 소속 단체들은 오는 3월 5일까지 공동캠페인을 진행하고, 우선 2월 중으로 1차 반출 물량인 내복 1만 벌을 개성 지역으로 전달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예전에 보다보다 너무 눈물이 나 보지 못하고
북한의 현실을 영상의 도움을 받아 느끼고 싶어
보았는데, 역시 눈물이 났습니다.
정치적인 것을 다 떼고 우리의 것을 나누는 일은 절실합니다.
많은 참여가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