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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자식 키워 봐라 안 주게 생겼는가~"

앉으나 서나
자식들 생각.

들과 산에
밭과 논에
떨어진 어머니의 땀과 눈물은
품을 떠나 저마다
희노애락에 뒹굴며 사는
자식들을 향한 사랑.

자신의 길을 뒤로하고
항상
어머니의 앞에는
자식들만 있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주어도 아깝지 않다던
어머니의 마음을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되어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세상의 어머니들은
오늘도 자식들에게
다 주어도 아깝지 않다고 말 하는데 ...

모두가 어머니의 마음으로 서로를 보았으면 하는 마음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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