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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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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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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 영어공부를 하신다기에... 1 | 미리내 | 2010.07.25 | 1759 |
40 | 땀 흘릴 때 1 | 고성기 | 2010.06.10 | 1757 |
39 | 안녕하세요^^ 3 | 란신 | 2008.12.05 | 1757 |
38 | 아이디어모으기-"교회가 할 수 있어요" 2 | 파란바람 | 2010.10.02 | 1754 |
37 | 기타워크샵 안내 | 시명수 | 2010.04.14 | 1753 |
36 | 수령회장소추천이요 3 | 경순 | 2010.06.13 | 1752 |
35 | 부럽다 2 | 고성기 | 2010.03.24 | 1752 |
34 | 성서의 세계에 빠져봅시다 | 또띠 | 2009.07.25 | 1752 |
33 | 이런시절도^^ 3 | 파란바람 | 2010.01.16 | 1750 |
32 | 산순이가 태어났어요. 11 | 산희산순아빠 | 2010.01.12 | 1750 |
31 | 감사드립니다. 3 | 불꽃희망 | 2010.04.09 | 1749 |
30 | 그리워? 3 | 손은정 | 2010.01.09 | 1749 |
29 | 여름수련회-성문밖이라고 쓰고 사랑이라고 읽다 4 | 경순 | 2010.07.22 | 1748 |
28 | 담쟁이... 4 | 바람바람바람 | 2009.09.01 | 1748 |
27 | 샘터 성경공부_ 12월6일로 연기합니다. 1 | 형탁 | 2009.11.25 | 17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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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book5, 스케치북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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볓빛, 달빛말고는 어떤 빛도 있을 수 없는 그 칠흑같은 어둠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물결마저 잔잔한 깊은 밤에 갑판에 올라가면, 너무나 캄캄해서 지금 내가 밟고 있는 곳이 갑판위인지 땅인지조차 구분되지 않는, 한 발자욱만 밖으로 내밀어도 깊은 바다에 가라앉아 죽을 수 있는, 삶과 죽음이 그토록 내 몸에 뼈저리게 느껴진적이 없었습니다. 함께 일했던 사람중에 나이 칠십이 다 된 할아버지 한 분이 계셨는데, 너무나 힘든 뱃일을 마치고 뭍에 올라 왔을 때 했던 말이 <내 죽지 몬해 살았다>던 그 말이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것만 같습니다. 낙엽지는 가을입니다. 낙엽 떨어지는 소리를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누군가는 관에 못 박는 소리라고 하던데요...시골에는 아직도 뒷문을 열고 몇 발자욱 걸으면 조상님의 무덤이 있기도 하던데요, 삶과 죽음은 너무나도 가까운 이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