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02 16:08

정 준다는 것

조회 수 2680 추천 수 0 댓글 0
Atachment
첨부파일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어릴적부터 닭과 개, 돼지, 토끼
심지어 고양이까지
사람들의 식용과 약용으로 쓰이는기 위해
죽어가는걸 가까이서 지켜 봤습니다.

그랬기에 교회 마당에 닭을 잡거나
어디로 보내는게  쉬울 줄 알았는데
정들었나 봅니다.

이래저래 서울엔 닭이 살만한
여유가 없다는 걸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그러고나니 아쉬움의 끝에 서게 됩니다.

닭을 입양 보내기로 했습니다.
화천으로 갈겁니다.
어느 생명과 함께 한다는 건
이별할 때
자신의 일부와 헤어지는 느낌을  갖는 건가 봅니다.

닭과도 이럴진데...
지난 해 우리 곁을 먼저 떠나가신
송연옥집사님 생각이 더 납니다.

교우들과 더 가깝고 친근하게
만나야겠습니다.
우리의 이별은 노크 없이 찾아 올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서로 더 깊은 정이 쌓여가길 기도 해 봅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46 팔레스타인의 연약한 생명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file 고성기 2012.11.28 2997
745 폭염 속에서도 꽃은 핀다. file 고성기 2012.08.08 2992
744 햇살보금자리 아저씨들 화이팅 file 고성기 2012.05.10 2978
743 [알림] 수떨도 로그인해서 글을 써야 합니다. 고양댁 2008.04.19 2974
742 저에요..다정이 3 다정이 2008.04.10 2970
741 시와 음악이 있는 인도여행 2 한산석 2013.10.17 2965
740 현수의 질투 3 경순 2008.07.23 2965
739 이번주 책소개 글입니다 _ 집으로 돌아가는 길 _ 헨리나우웬 file 형탁 2013.08.31 2962
738 전교인 수련회 공지사항 1 불꽃희망 2012.07.24 2961
737 섬진강을 걷다 3 경순 2008.05.30 2954
736 가족주일 동영상 구경하세요. ~~ 2 고양댁 2008.05.07 2951
735 ^^ 1 다정이 2008.06.04 2946
734 시편 90편과 묘비명쓰기 2 경순 2013.09.16 2944
733 ^^ 4 다정이 2008.04.07 2939
732 함께 기도하고 참여해요~ 손은정 2008.05.22 2933
Board Pagination ‹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61 Next ›
/ 6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