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 오랬만에 글 올립니다 어제는 비가 만이와서 대리운전 하는데 애먹었읍니다 ㅎㅎ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못해 비가 온몸에 젖고 콜은 만이 올라오는데 이동하는데 비는 내리고 애구 하늘을 원망하면서 짜증도 만이 냈는데 그래도 비가 내려서 대리하는동안 가장 만은 수입을 올렸읍니다 ㅋㅋ 새벽에는 여자대리기사님을 만나서 2인 1조도 하게 되었는데 대리기사를 11년째 하신다면서 픽업까지 해주시면서 대리운전 노하우도 만이 들을수 있게되었답니다 이젠 핸드폰으로 손안에서 친구 여기서 친구란 김두수라고 포크 음악을 하는 친구인데 새벽에 비 맞으면서 친구의 노래를 듣게되니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군요 이제와서 새삼 느끼게는건데 과거의 야릇한 향수와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친구의 목소리에서 위안을 얻고 잠시나마 평안을 얻게되는군요 ㅎㅎ 기타를 처음 배우던 시절도 떠올리게 되고 외롭게 한길을 걸어가는 친구의 모습이 세벽비 맞으며 느끼는 새벽의 고요함과 같히 어울려 묘한 감정을 느끼게 해주네요 아하 친구가 그립고 술취해서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 모습과 세벽의 쓸쓸한 거리풍경이 이밤 일을 끝내고 돌아가는 저에게 이젠 그만 수고하라고 말해주는것 같네요 ㅎㅎ 여러분 이상은 어제 저녁 길거리 뉴스였읍니다 들어주셔서 고맙구요 담주일에 뵙겄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