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15 00:04

기도

조회 수 3826 추천 수 0 댓글 1
Atachment
첨부파일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두 손과 두 발을 하나로 모으고

등이 휘는 삶의 무게를

온 몸으로 받아들이면서

간절하게

그저 흐르는 시간이 아니라

흐르는 강물에 떨어지는 물방울이래도

가파른 언덕길

폐지 가득 실은 리어카

뒤에 조그만 몸집의 할머니

오늘 밤 나의 기도가

할머니의 힘듬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다면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기도 1 file 산에돌 2014.02.15 3826
250 금주 21일 예정된 기타워크샵 연기합니다. 시명수 2010.05.20 1641
249 그리워? 3 손은정 2010.01.09 1743
248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1 고야 2013.02.10 2769
247 그냥~ 딸 고등학교 졸업식을 마치고 2 파란바람 2009.02.03 1852
246 그냥 올려보는 글 5 한산석 2012.12.29 2618
245 그냥 3 광명댁 2008.03.25 3233
244 그냥 4 파란바람 2008.10.07 2109
243 그냥 1 파란바람 2008.11.26 1833
242 그냥 1 파란바람 2009.05.22 2133
241 그 여름 그 잠자리는 어디로 갔을까? file 고성기 2011.11.09 2226
240 그 쇳물 쓰지마라... 2 똥글이 2010.09.11 1886
239 그 때의 나는 다람쥐에게 file 고성기 2012.02.17 2287
238 군에 간 현기^^ 2 파란바람 2009.04.06 2020
237 구럼비 살리기 10만인 서명운동 1 파란바람 2012.04.03 2244
Board Pagination ‹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61 Next ›
/ 6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