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토요일과 주일(17일~18일)
옥상에 심어 놓은 속이 덜 찬 배추와
마당에 심어 놓은 거의 뿌리가 거의 없는 무,
그리고 함께 나눌 배추를 구입 해서 김장을 하기로 했습니다.
토요일은 준비하고 주일엔 모두 모여 버무립니다.
지난 해에 담은 김장으로 한 해 동안 잘 먹었는데
올 해도 기대 됩니다.
김장을 하려하니
먼저 하나님 품에 안기신 송연옥집사님을 그리워 하는 마음도 들려옵니다.
함께하는 마음과 정성이 있었기에 그럴꺼라 생각합니다.
성문밖공동체가
이번 김장을 하면서도 아름다운 정을 더 깊이 쌓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