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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엔 유난히 빈자리가 많아서인지 교회가 좀 썰~렁 했답니다. 이러다 교회 없어지는 것 아닌가 하는 (말도안되는 위기감을 우리끼리만) 느끼면서 선교위원회는 뭔가 비장한 결의를 해야겠다 하고 모였습니다. 그리고 제법 비장한 제안을 하였답니다.
선교위원회 회의록 ..... 2014년 9월28일
1. 선교지원단체 방문은 일단 보류하기로 한다. - 곧 연말이며 2015년 예산이 새롭게 편성되기 때문에 그 이후에 다시 논의하기로 한다.
2. 최근에 출석교인들이 많이 줄었는데, 당장은 이부분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데 집중해야 하겠다.
- 교인수를 확대하는 방법과 새로나온 교인들이 안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자. 어떻게 안착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까
- 어떤 프로그램들이 필요할지 공모도 한번 해보자.
- 일단 30대 40대에 집중하도록 하고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해보자.
- 둘레길을 같이 걷는 모임과 맛집탐방 및 연재를 진행하기로 한다. - 이동언을 중심으로.
- 영등포 서로살림축제 행사에 성문밖교회 이름으로 참석하여 교회홍보를 하도록 하자. 부스를 만들고, 리플렛을 만들어 소개하고, 가능하다면 해솔이가 바이올린 연주를 하는 것도 알아보자. 이부분은 목사님께 부탁해서 일정을 조정하도록 하자.
- 영등포지역사람들이 매월모이는 목요밥상모임에 성문밖교회 이름으로 정기적으로 참여하자.
* 이상의 방법으로도 교인이 확대되지 않는다면, 전교인들이 무조건 한명씩 데리고 오는 것으로 결의한다.
교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미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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