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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위로와 사랑을 빕니다.
어제 오후에 허은숙 자매가 아기를 분만했고
아기 하람이는 숨을 다하고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지난 목요일에 숨이 가쁘고 구토증세가 있어서
병원에 갔더니 대학병원으로 어서 가라고 해서
경희의료원에 입원했지요...
그리고 주일에 수술을 통해서 문제가 되는 것을
봉합하려고 했는데, 그렇게 할 수 없게 되고
어제 분만을 하였습니다...아기가 이 세상에서
살기에는 너무나 작고 여렸던가 봅니다.
하나님이 부르신 시간이 어제였습니다.

은숙씨와 부군의 마음을 저희들이 어떻게 위로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손수 이끌어주시길 기도해주시고
아기는 하나님 품에서 평안히 안식하도록 기도해주세요..

오늘 보따리와 구역식구들 몇 분이 다녀 올 예정입니다.
다음 일정에 대해서는 다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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