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둘째주일을 기다리며

확실히 해가 짧아진 것을 보면,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한 주간 어떻게 지내셨는지요?
산선 행사가 마무리되고 나니, 이제 교회 일로 집중하게 됩니다.

이번 주일은 관례상 전태일 열사 기념주일로 지키게 되어 있는데
올해는 준비를 미처 못했네요. 그냥 예배 시간에 말씀을 통해서
함께 잠깐 나눌 예정이고, 부서모임 끝난 후 가능하신 분들은
노동자대회 참석하는 것으로 할려고 합니다.

이번 주일 오후에는 김행선 집사님이 입원을 하시는데
저는 그곳에 동행을 할려고 합니다.
화요일(11일) 뇌동맥류 수술을 앞두고 계십니다.
여러분들이 같이 기도해주시면, 큰 힘이 됩니다.

오는 주 목요일(13일)에는 현준(송효순 집사님), 지은(여혜숙 집사님)
병철(김미순 집사님), 은선(최경순 교우님), 민혁(이덕경 교우님)
이 시험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준이는 이미 합격한 대학이 있지만, 다른 곳도 생각 중에 있습니다.

이 친구들이 최선을 다하는 기쁨이 있도록, 큰배움을 할 수 있도록
그리고 염려하며 옆을 지켜 온 부모님들에게도 하나님의 크신
위로와 소망이 함께하길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