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09 09:43

성문밖 33살 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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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밖이
33주년을 맞았습니다.
예수님을 닮고자 그분처럼 살고자
몸부림치며 달려온 시간들입니다.

변화하는 세대와 시대 속에
성문밖이 깨어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의 길을 올곧게 가기를 기도해봅니다.

교회학교 영혼들이
케익을 들고 나와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함께 부르며
서로를 축하 했습니다.

성문밖은 아름다운교회입니다.
부드럽고 달콤한 멜로디처럼
거친 세상을 살아 갈 것입니다.

주님께서 주신
인간의 아름다움을
잃지 않고 빼앗기지 않고
살아 주기를 하는 마음 가져봅니다.

케익의 불을 끄는데
어린 가윤이가 자신이 끄지 못했다며
울고 나갔습니다.
귀엽습니다.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 믿음이
그들이 33살이 되어서도 변하지 않고
이상을 가지고 현실을 아름답게 살아가길 기도해 봅니다.

성문밖 33년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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