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물꼬물
2008.05.25 15:46

5월 마지막주일 교회학교 풍경

조회 수 5741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임준형전도사님의 말씀 전하는 시간>
임: (욥의 고난을 예로 들면서)욥이 갑자기 어려움을 당하고 어떻게 했을까?
찬희: 하나님을 찾아가서 따져요.
준희: 하나님을 어떻게 찾아가?
찬영: 로케트타고 가면 돼지..
-전도사님 한마디 하시면 돌아가면서 한마디씩~
.
.
.
임: 욥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 하나님에 대해 친구에 대해 깊이 생각했어요.
준희: (물어보는 말도 아니었는데)재판에 져서요
임:.......
임: 욥의 친구들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나쁜일을 한 것도 아닌데, 왜 그럴까?
준희: (또 물어보는 말인 줄 알았나 보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
.
임: 환난은 어려운 일을 말하는데 어려운 일을 당하면 힘들어지지?
찬희: 네, 살기도 싫어져요. 화두나구요.
준희: 난 안그런데..
.
.
갑자기 준희와 찬영이가 성경책의 지도를 보면서 뭔가 한다.
임: 얘들아 뭐하니?
준희: 게임해요~
임: ... ㅋ 지도로 무슨게임을 하니?(놀이를 금방 만들어 내는 아이들은 기발하다)

임: 어려운 일을 바로 바라다 봐야되
준희: 어떻게 봐요?
임: 너희들 구구단을 2학년때 외우는데 그때 잘 외어두지 않으면 그 다음에 공부하기가 힘들지?
찬희: 네, 근데 아직 안해도 되요.
(그때 갑자기 준희와 찬영이가 구구단을 외우기 시작한다. 준희는 찬영이보다 더 잘 한다는 듯이 더 크게 외운다)
준희:이일은 이 이이는 삼, 뭐라고 중얼중얼...
임: ㅋㅋ  얘들아 왜 갑자기 구구단을 외우니? ㅎㅎ

지수: (가만히 앉아서 조용히 이야기 한다)아~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  

  • ?
    파란바람 2008.05.25 15:48
    이런 풍경이지만 아이들 모두 한 가지씩은 감동과 지혜를 가져가는 교회예배 말씀 시간~ 참 행복한 시간이예요.
    그 때 다른 아이들은 뭐 하느냐?
    은수 내려가서 과자 하나 가져오고.. 나은이도 따라가고..
    전호영샘은 아이들 따라서, 데리고 왔다갔다..
  • ?
    고양댁 2008.05.25 21:09
    ㅋㅋ 넘 잼있어용 ~~ ^^
    이런 모습을 제가 봤으면 넘 시끄럽다라고 했을 모습인데
    파란바람님께서는 재미있고 아름답게 봐 주시네요. ~~
    늘 배웁니다.
  • ?
    다정이 2008.07.04 11:16
    ㅋㅋ 잼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손은정 2008.08.05 16:56

    다정씨...아이들 좋지요? 내년에 한번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무엇을?~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 선생님방 1월 교육위원회 내용입니다. file 김지만전도사 2016.02.09 3208
24 선생님방 2015년 교육부 계획 file 김지만전도사 2015.01.17 3739
23 선생님방 2016년 교육부 목표 및 실천, 계획 입니다. file 김지만전도사 2016.01.11 5487
22 선생님방 2016년 교육위원회 보고 1월-10월 file 김지만전도사 2016.10.17 3310
21 청소년부 2016년 청소년 겨울 수련회 계획안입니다. 1 file 김지만전도사 2016.01.16 4045
20 꼬물꼬물 23일 성문밖 놀이터 겨울 야외활동 계획안 file 김지만전도사 2016.01.11 4002
19 선생님방 2월 교육위원회 회의 file 김지만전도사 2016.03.02 3392
18 선생님방 5월 30일 교육위원회 회의록입니다. 유영기 2010.06.01 5648
» 꼬물꼬물 5월 마지막주일 교회학교 풍경 4 파란바람 2008.05.25 5741
16 꼬물꼬물 [율동] 라라라(부활절 찬양) 유영기 2010.04.02 5897
15 꼬물꼬물 [율동] 멋진 선물 못난이 2009.12.03 5561
14 꼬물꼬물 [율동] 예수님의 사랑(부활절 찬양) 유영기 2011.04.02 5906
13 꼬물꼬물 [율동]사랑은 참으로 버리는 것 2 산희아빠 2009.03.03 7623
12 꼬물꼬물 [율동]손을 높이 들고 산희아빠 2009.03.03 5723
11 꼬물꼬물 [율동]아름다운 마음들이 산희아빠 2009.03.03 5388
Board Pagination ‹ Prev 1 2 Next ›
/ 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