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23 14:13

이층에서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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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주일..

예배실 창을 열고 밖을 내다보니..
목련은 때 이르게 만개 직전이고, 그 옆의 작은 나무도 새잎을 피워내는데..
마당 한가운데 자리한 은행나무에는 아직도 떨어지지 못한 마른 잎들이 남아있더군요.

어떤 것은 너무 일찍 오고,
어떤 것은 차마 가지 못하고...
그렇게 어색하게 오고 감이 공존하는 모습이
햇살이 눈부신날에 만나는 갑작스런 여우비처럼 낯설었습니다.

때를 잘 알고 오고,
때를 잘 알고 가는... 그런 삶이고 싶은 아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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