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10 21:57

화려한 휴가

조회 수 2670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내 휴가는 8/3~8/10 였다.
휴가 기간에 급하게 처리해야할 일이 생겨, 7월 마지막주부터 열심히 일했건만 마무리를 하기에는 역부족이였다.
토요일도 출근하고 주일예배를  마치고도 사무실에 갔었다. ㅠ.ㅠ
하지만...
결국 8/3일 새벽에 출근했고, 퇴근은 하긴 했다. 자정이 조금 넘어서...
응가보고 뒷처리를 못한 것처럼 찜찜함을 가득 안고...
해성아빠가 그 늦은시간에 사무실 앞에서 경적과 라이트를 켜가며 나를 옥죄였기 때문에 간신히 나올 수 있었다...
얼마나 정신없이 뛰쳐 나왔는지, 차안에서 나를 돌아보니 샌들로 갈아신지 못하고 사무실에서 신고 다니는 슬리퍼 상태였다...^^;
7월 근무 상황부는 통째로 들고가 다음날 차분하게 작성해서, 남양주에 있는 우체국에서 등기로 부치고...

아~ 이번 휴가는 정말이지 옮길 수 있으면 옮기고 싶었다... 진짜로...
가족들끼리 휴가기간을 모두 맞춰둔 상태라 되돌릴수가 없어서 내 속만 탄 한주였다. 휴가기간 내내 깔끔하게 처리못한 일때문에 마음이 불편했다.
그래도 무사히 교회학교 수련회까지 마쳤다~!
아이들 덕분에 처음으로 수영장에 가보고 ㅋ~
수영복도 첨 입어 봤다 *^^*

그리고 오늘 일상으로 다시 돌아왔다.
지난 월요일 출근한 대가로 이번주 하루를 택해서 쉬란다.
앗~싸~ ㅎㅎㅎ
  • ?
    손은정 2009.08.11 10:09

    난희씨, 수고 많았어요^^ 야무지고 대범하고 알뜰하고 예쁜 사람~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11 가장 저렴하게 국제전화 거는 방법 이예규 2009.10.19 2583
910 김진숙, "노무현 변호사님, 다음 生에는 우리 노동자로 만나요" 이경 2009.06.09 2743
909 생태적 삶과 실천을 위한 교육 손은정 2009.05.15 3922
908 오늘 저녁 시민추모제 있어요. 손은정 2009.05.27 2067
907 이번 주간 성문밖 소식들입니다. 3 다람쥐회 2008.08.13 3125
906 자기 운명 개척 십계 손은정 2009.08.13 2038
905 한주간 어떻게 지내셨는지요? 1 손은정 2008.11.29 2267
904 "고통공감" file 고성기 2011.12.23 2850
903 "군불" 1 file 고성기 2012.01.27 2810
902 "나를 칭찬한다" 펌 글 입니다. file 고성기 2011.05.30 3008
901 "봄이다 봄" 1 파란바람 2008.03.17 3566
900 "산타란 존재가 없는 거예요" 4 파란바람 2009.12.07 2446
899 "어둠은 빛을 품고 빛은 어둠을 낳는다" 1 file 고성기 2012.09.20 3754
898 "왕이 태어났습니다" 4 이유재 2008.07.09 3401
897 "이끼" file 고성기 2010.09.29 2635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61 Next ›
/ 6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