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휴가

by 못난이 posted Aug 1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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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휴가는 8/3~8/10 였다.
휴가 기간에 급하게 처리해야할 일이 생겨, 7월 마지막주부터 열심히 일했건만 마무리를 하기에는 역부족이였다.
토요일도 출근하고 주일예배를  마치고도 사무실에 갔었다. ㅠ.ㅠ
하지만...
결국 8/3일 새벽에 출근했고, 퇴근은 하긴 했다. 자정이 조금 넘어서...
응가보고 뒷처리를 못한 것처럼 찜찜함을 가득 안고...
해성아빠가 그 늦은시간에 사무실 앞에서 경적과 라이트를 켜가며 나를 옥죄였기 때문에 간신히 나올 수 있었다...
얼마나 정신없이 뛰쳐 나왔는지, 차안에서 나를 돌아보니 샌들로 갈아신지 못하고 사무실에서 신고 다니는 슬리퍼 상태였다...^^;
7월 근무 상황부는 통째로 들고가 다음날 차분하게 작성해서, 남양주에 있는 우체국에서 등기로 부치고...

아~ 이번 휴가는 정말이지 옮길 수 있으면 옮기고 싶었다... 진짜로...
가족들끼리 휴가기간을 모두 맞춰둔 상태라 되돌릴수가 없어서 내 속만 탄 한주였다. 휴가기간 내내 깔끔하게 처리못한 일때문에 마음이 불편했다.
그래도 무사히 교회학교 수련회까지 마쳤다~!
아이들 덕분에 처음으로 수영장에 가보고 ㅋ~
수영복도 첨 입어 봤다 *^^*

그리고 오늘 일상으로 다시 돌아왔다.
지난 월요일 출근한 대가로 이번주 하루를 택해서 쉬란다.
앗~싸~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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