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474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어제 준희와 롯데마트에서 자장면과 짬뽕으로 저녁을 먹었다.

먹으면서 나눈 대화

" 준희야 올해는 산타할아버지가 뭘 선물해 주실 것 같으니?"
" 산타란 존재가 없는 거예요?"
"(헉!)
  넌 산타할아버지가 없다고 생각해? 선물을 안 갔다 주셨어?"
" 네, (시큰둥하게) 그 밑에 엄마, 아빠라고 써 있었어요. 그래서 산타란 존재는 없는 거예요.."
"근데 친구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텐데.."
" 그럼 내가 말해 주면되요"

ㅎㅎㅎㅎㅎㅎㅎ





  • ?
    임도사 2009.12.08 10:02
    산타도 철학적으로 사유될 수 있구나 하고 창을 열었는데...이런...
  • ?
    고성기 2009.12.08 10:38
    산타라??
    준희에게 절대 아현이에게는 말하지 말라고 해 주세요.
    울면안돼는 아직 유효하니~
  • ?
    산희산순아빠 2009.12.11 11:12
    음 시니컬해 ~ㅋㅋㅋㅋㅋ
  • ?
    경순 2009.12.11 15:53
    준희는 너무 빨리 캐쳤다
    현수형은 작년까지도 산타가 있는줄 알았는데
    지금은
    현수는 산타를 믿는척하고 나는 현수가 산타를 정말로 믿는다고 생각하는척하고, 이상황을 교묘히 이용하여 엄마한테 선물을 타낼려고 한단다

    "난 산타한테 망원경 사달라고 해야지.."하며 교묘히 정보를 흘린단다

    결국 산타가 엄마였음을 서로간에 공식화되자 이제 동생들한테
    산타가 없다고 가르치네...
    지수는 "그래도 난 산타가 있다고 생각할래" 하고
    은수는 산타가 있든없든 선물받을 생각만 하고...
    현수와나의 줄타기는 끝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11 힘든 한주가 지나갑니다 2 이경 2009.09.18 2688
910 힐링 평화콘서트를 소개합니다. 고성기 2012.12.05 3445
909 희영언니가 깨어났어요 4 이경 2009.01.08 3196
908 희영언니 1주기 추도예배 안내입니다. 1 이경 2010.03.02 3626
907 흙이니 흙으로 돌아가라 file 고성기 2012.07.03 3829
906 흐드러지게 펴부렀습니다. 1 file 고성기 2010.04.09 2700
905 휴일 후에 피곤하신가요? 8 손은정 2008.05.06 3964
904 효순씨, 윤경씨 노동자로 만나다 4 이경 2009.05.18 2851
903 횡성군 여성농민회에서 무농약 딸기쨈을 판매합니다.(김병선조합원) 1 다람쥐회 2008.06.09 4258
902 활짝 웃는 그녀 5 file 못난이 2009.02.03 2598
901 환상의 세레머니 2 한산석 2012.10.21 3274
900 화려한 휴가 1 못난이 2009.08.10 2700
899 홍콩에 잘 다녀왔습니다. 4 미리내 2008.05.08 4062
898 홍콩 가기 전날의 이러저러한 생각들... 3 미리내 2008.05.02 4187
897 호박씨 깠어요 ^^* 6 file 못난이 2008.03.12 5054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61 Next ›
/ 6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