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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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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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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 [펌] 이 대통령은 그러다가 권좌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2 | 산희아빠 | 2009.06.01 | 1471 |
910 | 김동우 교인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1 | 유목민 | 2009.02.20 | 1489 |
909 | 오랜만에 글 올려요 | 손은정 | 2009.08.01 | 1519 |
908 | 금주 21일 예정된 기타워크샵 연기합니다. | 시명수 | 2010.05.20 | 1530 |
907 | 용산 살인진압 특검 청원 고발장 함께 써주세요 | 이경 | 2009.03.11 | 1541 |
906 | 살면서~ 2 | 고성기 | 2010.03.04 | 1546 |
905 | 무엇인가 한다는 것. 2 | 고성기 | 2009.12.15 | 1584 |
904 | 교회학교 이야기 4 | 임도사 | 2009.07.15 | 1585 |
903 | 다정이에요..^^ 5 | 다정이 | 2009.07.08 | 1586 |
902 | 안녕하세요.... 3 | flower | 2010.01.29 | 1587 |
901 | 연심씨가 어제 오후에 아들을 낳았어요. 5 | 손은정 | 2009.11.19 | 1592 |
900 | 여름수련회공고합니다 3 | 경순 | 2010.06.28 | 1593 |
899 | 수령회장소추천이요 3 | 경순 | 2010.06.13 | 1594 |
898 | 정당한 전쟁? 5 | 이경 | 2009.12.14 | 1596 |
897 | 간식만들기 이야기 4....(호호호 찐빵....) | 다람쥐회 | 2009.01.09 | 15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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볓빛, 달빛말고는 어떤 빛도 있을 수 없는 그 칠흑같은 어둠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물결마저 잔잔한 깊은 밤에 갑판에 올라가면, 너무나 캄캄해서 지금 내가 밟고 있는 곳이 갑판위인지 땅인지조차 구분되지 않는, 한 발자욱만 밖으로 내밀어도 깊은 바다에 가라앉아 죽을 수 있는, 삶과 죽음이 그토록 내 몸에 뼈저리게 느껴진적이 없었습니다. 함께 일했던 사람중에 나이 칠십이 다 된 할아버지 한 분이 계셨는데, 너무나 힘든 뱃일을 마치고 뭍에 올라 왔을 때 했던 말이 <내 죽지 몬해 살았다>던 그 말이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것만 같습니다. 낙엽지는 가을입니다. 낙엽 떨어지는 소리를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누군가는 관에 못 박는 소리라고 하던데요...시골에는 아직도 뒷문을 열고 몇 발자욱 걸으면 조상님의 무덤이 있기도 하던데요, 삶과 죽음은 너무나도 가까운 이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