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12 10:27

배추 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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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 올라
자라는 배추를 보고 있노라면
우주의 흐름이 그 곳에 있는 듯 하다.

생명이 나고 자라고
바라보고 먹고 나누고...

우리의 삶도 그와 같을 진대
염려할 것도 없는 듯 하다.
괜시리 염려하고 걱정하면
인생 헛 사는 듯하는 느낌이다.

몸이 좋지 않을 때도
불행이 찾아와도
웃을 때나
뭐 할 때나
우주의 큰 흐름은 그대로 가고
작은 변화들에
흔들리는 마음을 버리고 가야지 하며
다시 밀려와 부딪치는 삶의 먼지들

벌레 먹은 푸른 배추를 보노라면
인생이 보이고 우주가 보인다.
우주가 나에게 삶을 허락했으니
우주의 기운으로 산다. 배추가 그렇게 살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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