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22 10:13

주말이 돌아오네요~

조회 수 2052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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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너무 정신없고 바쁘고, 좀 마음이 황폐(?)해져 있다보니
수떨에 글도 못쓰고 지나갔어요-_-;

한동안 포근한 날씨가 다시 추워지고 있어요.
이젠 추우나 포근하나 다 겨울이려니 하고 지내게 되요ㅎ

근데 현장심방을 한번도 참여해보질 못해서 매우 아쉬워요.
일정표도 보고 이래저래 시간을 맞춰보려해도 잘 안되었네요ㅜ_ㅜ
잘 진행하셨기를 바라고요^^ 후기는 꼭 듣고 싶습니다.
기회된다면 참가하셨던 분들과 만나보고도 싶고요~

사실 학교에서 일을 하게 되니 이래저래 아쉬운게 많아요.

예전에는 사무실이 교회근처 이다 보니,
참새방앗간처럼 낮이나 퇴근할때도 자주 드나들고
밥도 같이 먹고, 생협도 이용하곤 했는데
이젠 아침일찍 나가서 저녁에 돌아오니 기회가 나질 않아요.

그래도 여기 성공회대 뒷산이 있어서
점심먹고 이삼십분 잠시 산책을 즐길 수 있어서
그것도 훌륭하답니다. 눈쌓인 산을 홀로 걷는 즐거움이란^^

그건 그렇고, 지난 주 맛집 심방? 후기도 써야지^^

지난 주일 저희 샘터는 역시 맛집 탐방에 나섰어요.
그 맛있는 걸 먹어놓고 아무도 후기를 쓰지 않다니.....^^;

지난주 예배후 저희는 샘터 자문위원으로 계신
양도사님들의 일을 나누어서 주소록 스티커 붙이기 작업에 몰두했어요.

식당이 새단장하고 명수샘이 좋은 음향기기를 기증한 덕에
재즈와 커피의 향이 흐르는 아름다운 카페 분위기가 되었지요.

그러다보니 모여서 하는 이 작업도 한결 즐겁고 수월했답니다.
작업을 마치니 급허기를 느끼고 무엇을 먹을까 하던 중
목동에서 라면집을 하신다는 강환일샘 가게를 전격 방문하기로 결정.
고목사님과 이반이까지 함께 재승집사님의 다마쓰에 가득 타고
목동으로 향했죠.

깜짝 놀랐어요. 라면은 라면인데, 매우 맛있고 고급스런 라면이었어요.
가게 인테리어도 너무 깔끔하고 이뻤고요~
종류별로 다 주문했는데도 무지 단 시간에 조리되어 나오는 음식...
생활의 달인에 나온 집이라는데 달인의 품격이 느껴졌어요~

일단 맛이 너무 훌륭했고 재료도 좋고요,
무엇보다 미국산 쇠고기 절대 팔지 않으실거라는 확신이 맘편하게 했고^^
너무 잘 챙겨주셔서 즐겁게 맛있게 먹고 돌아왔습니다.

여러분, 목동에 가시면 '라젠'에 꼭 들르세요ㅎ
사진은 역시 명수샘이 올리실 거에요~(누구맘대로ㅋ)

그럼 주일에 뵈요옹^^
이번 주일은 성가대 연습에 절대로 늦지 않을게요^^;
그리고 한지연샘, 오픈 추카추카드려요.
더불어 건강도 잘 지키실 수 있도록 기도하고있어요^^

아참, 그리고 최병준 교우가 2주째 샘터 모임에 나타나지 않아서
사람들이 매우 아쉬워하고 있어요. 속히 시험을 잘 치르고
좋은 소식과 함께 컴백하시길^^

  • ?
    고성기 2010.01.23 11:32
    삶에 충실한 집사님의 시간들이
    보이는 듯 합니다. ^^
    교우들을 생각하는 맘도 보이고요.
    라젠에서 먹은 국물맛 같은 일주일을 보내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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