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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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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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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 [펌글] 나를 일깨워 주는 나의 사랑하는 제자 소연이와 흥희에게 2 | 산희아빠 | 2008.08.08 | 2925 |
130 | [강좌] 목사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 한국 교회, 그 무례함의 기원(김진호) - 4월 4일 시작됩니다! | 다중지성의 정원 | 2013.04.02 | 2930 |
129 | 프놈펜에서 이성욱 1 | 파란바람 | 2011.04.09 | 2932 |
128 | <통일윷놀이세트>신청하세요. 1 | 파란바람 | 2012.04.30 | 2936 |
127 | 뭐! 산희 동생이 생겼다고? 9 | 고양댁 | 2008.04.01 | 2937 |
126 | 김장 날 귤은 제주처가의 귤이 아니었다. 2 | 미리내 | 2013.11.19 | 2944 |
125 |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귤 2 | 고성기 | 2013.02.04 | 2952 |
124 | 와... 산뜻 그 자체인걸요.. 4 | 밍기뉴 | 2008.03.29 | 2955 |
123 | 깨달음의 땅에서 잠들다. | 고성기 | 2013.01.25 | 2956 |
122 | 다람쥐회 30차회기 정기총회 안내입니다. 1 | 다람쥐회 | 2008.03.06 | 2957 |
121 | 댁들의모임후기 2 | 경순 | 2008.06.18 | 2959 |
120 | 6,10 오늘 모이는 장소와 시간 알립니다. 1 | 손은정 | 2008.06.10 | 2964 |
119 | 7월 3일 기독교 시국기도회 있습니다. | 산희아빠 | 2008.07.02 | 2970 |
118 | 6월이 가기 전에 #2 | 바다별 | 2014.06.30 | 2978 |
117 | 산뜻하네요~ 1 | 파란바람 | 2008.03.07 | 29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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볓빛, 달빛말고는 어떤 빛도 있을 수 없는 그 칠흑같은 어둠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물결마저 잔잔한 깊은 밤에 갑판에 올라가면, 너무나 캄캄해서 지금 내가 밟고 있는 곳이 갑판위인지 땅인지조차 구분되지 않는, 한 발자욱만 밖으로 내밀어도 깊은 바다에 가라앉아 죽을 수 있는, 삶과 죽음이 그토록 내 몸에 뼈저리게 느껴진적이 없었습니다. 함께 일했던 사람중에 나이 칠십이 다 된 할아버지 한 분이 계셨는데, 너무나 힘든 뱃일을 마치고 뭍에 올라 왔을 때 했던 말이 <내 죽지 몬해 살았다>던 그 말이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것만 같습니다. 낙엽지는 가을입니다. 낙엽 떨어지는 소리를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누군가는 관에 못 박는 소리라고 하던데요...시골에는 아직도 뒷문을 열고 몇 발자욱 걸으면 조상님의 무덤이 있기도 하던데요, 삶과 죽음은 너무나도 가까운 이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