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14 23:18

가끔 몸이 아플 때

조회 수 2239 추천 수 0 댓글 0
Atachment
첨부파일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몸살이라도 날라치면
인생이 다 한  것처럼
시간들은 나를 짓누른다.
세상 곳곳이 아프다고 아우성인데
들리는 건 내 몸의 신음 소리뿐
역시 사랑도 건강해야 하나보다.

내 몸은 교회의 일부 이듯
또한 사회의 한 부분이라
부정과 부패가 들추어질수록
내 몸과 영혼은 비명을 질러 댄다.

달은 한가위를 향해 제 모습을
찾아가는데 역사는 그믐을 맞이하니
내 몸과 마음은 가로등을 찾아 날아온
불청객만 탓하고 있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6 지난 주일 사진으로 보니..좋아요~ 3 손은정 2008.04.07 2808
55 ^^ 4 다정이 2008.04.07 2674
54 손목사님이 권하는 MUST READ BOOK! ^^ 1 대신 2008.04.05 2515
53 충격의 사진^^ 3 file 노원댁 2008.04.04 3242
52 똥글이 소개팅은 어땠남? 3 파란바람 2008.04.03 2700
51 뭐! 산희 동생이 생겼다고? 9 file 고양댁 2008.04.01 2927
50 ^^ 6 다정이 2008.03.31 2897
49 와... 산뜻 그 자체인걸요.. 4 밍기뉴 2008.03.29 2944
48 다람쥐회 30차회기 정기총회를 마쳤습니다. file 다람쥐회 2008.03.27 2878
47 똥글이표 굴젓 성공!! ^^ 10 file 울산댁 2008.03.27 3363
46 저도 한마디.^^ 3 노원댁^^ 2008.03.26 3027
45 해성엄마와 연심씨의 위로방문 4 file 고양댁 2008.03.26 3297
44 그냥 3 광명댁 2008.03.25 3006
43 (유머-펌) 정액을 왜 샀니? 2 파란바람 2008.03.25 4342
42 어제 참 즐거웠어요. 3 손은정 2008.03.24 2857
Board Pagination ‹ Prev 1 ...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Next ›
/ 6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