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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 이후로 함께 가실 분 거의 확정됐습니다.
좀 비좁긴하지만 한분 정도는 더 태울 수 있으니 꼭 가고 싶으신분은
저한테 연락주시고요...

확실한 일정을 공지합니다.

6월 5일 (금) 저녁 7시까지 산선으로 꼭 모여주세요.
늦어도 7시 30분 전에는 꼭 출발할 예정입니다.

민박집에는 늦게 들어간다고 전화해놨습니다.
늦어서 어쩌냐는 저의 우려에,
민박집 아주머니는 "괜찮여, 새벽 네시에도 들어오는데~"라며
가볍게 받아넘겨 주시고...
역시 송효순 집사님 말씀대로였어요.. ^^;

저희가 묵을 마을은 매동마을입니다. 미리 구경하실 분은,

http://www.maedong.org/

다음 날 일정은 말씀드린 대로에요.

실상사와 지리산 1구간을 걷고 오후 4시경 서울로 올라갈 예정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날이 덥고 햇볕이 뜨거울것 같아요.
산속으로 난 길보다는 마을길, 논밭길 등 노출된 길이 많습니다.
챙있는 모자, 선크림 필수.. 땀흡수가 잘되고 가벼운 복장으로..
신발은...적어도 편한 운동화나 경등산화를 신어주세요.

회비는 1인당 4만원으로 했습니다.

그럼 금요일 저녁 7시에 뵈요^^

(연락 : 011-9997-9084 곽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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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순 2009.06.02 23:34
    저는 2주전에 학교학부모들하고 갔다왔어요
    마음은 또 가고싶다인데 남편에게 양보하기로 했고요
    남편은 안가겠다는 현수를 엄청 꼬시네요
    2주전도 더웠는데 무지 덥겠네요
    흙길보다는 아스팔트길이 상당히 있어서 흙길나오면 무조건 맨발로 걸었습니다 어찌나 시원하던지..
    먼저 다녀온자로서 약간의 조언을 드리자면
    둘레길은 체력단련으로 힘차게 가면 안되고
    엄청 천천히 주변을 돌아보며 명상하듯 가야좋아요
    쉬어가는 무인매점에서 물도 받고 세수도 하고 벌렁 눕기도 하고..
    막걸리도 먹고

    빨리걸으면 의외로 길이 빨리 끝나 아쉬울 수 있습니다
    저희 아줌마들은 가다가 농사도 조금 거들었는데 혼자 모심는 할머니를 못도와 드리고 지나온게 못내 아쉽더라구요
    걷다가 혼자 일하시는분 만나면 무조건 거들어주면 보람될것 같네요

    참 걷다가 농산물에 손대면 심하게는 판사앞에 서야한답니다
    우리는 고사리에 엄청 침흘리면서 왔지요

    간혹 침묵구간을 두어 걸어보시는것도 추천합니다
  • ?
    경순 2009.06.02 23:36
    여러모로 애쓰고 추진하는 이경씨 !!!
    복받을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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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순 2009.06.02 23:40
    생각해보니 주말이라 사람엄청 많겠네요 지리산이 시끄럽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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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 2009.06.03 09:44
    위의 조언대로 해보면 큰 도움이 되겠는걸요^^
    이번 둘레길은 또 그렇게 걸어보기도 하고, 설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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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은정 2009.06.05 00:13

    잘 다녀오세요...저도 거의 같은 시간에 중국 모계사회로 출발합니다.
    음...꼭 가야 하는 거냐고..묻는 남편...감기 걸린 준희...그리고 어머니에게 모든 것을 맡기는데 대한 죄송함...마음이 편치는 않습니다만..일주일 정도....성문밖을 사임하고 산선일을 하게 된 것을 정리도 할 겸..숨도 고를 겸...갈려고 합니다...너그럽게 봐주시고, 기도해주시면 힘이 될 것 같습니다...고맙습니다.
  • ?
    파란바람 2009.06.05 09:54
    지리산길 여행팀도 목사님도 잘 다녀오세요.^^ 목사님은 마음이 무거우시겠네요,, 하지만 다 맡겨놓으시고, 예정된 여행길에서 기운 많이 받아오세요!!^^
  • ?
    이경 2009.06.05 11:30
    목사님도 무사히 좋게 잘 다녀오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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