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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런지 조금 전부터
속이 부글부글하니 교회식당에서
오후에 먹던 국에 밥 한술 말아 후루룩 마시다시피한 저녁이
소화가 안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은.

아무래도 이런걸 보고 좌불안석이라고 하나 봅니다.
앉아 있기는 하나 이거 영 몸도 맘도 서울시장 선거에
몰입 해 있어 ...

한겨레 인터넷 '한토마'에
'등신'이기 때문에 라는 글에
칭찬 하나 던졌습니다.

내용인 즉
한국교회 많은 교인들이 '등신'이기 때문에
보고도 못 보고 들어도 못 듣는다고 강한 어조로 비판했습니다.
특히나 대형교회의 목사와 그 설교를 듣고 아멘하는 교인들,
모두 '등신'이라고 조롱했습니다.

많이 안타깝습니다.
한국교회 교인들이.

잘못된 선전을 하는 설교자들에게
저항하지 않는 한국교회 교인들.

오늘 아침 알고 지내는
어느 교회 사모(신학교 때 알던 ~)가
'톡'으로 장문을 보내 왔습니다.

자신이 감동을 받아 서울에 사는 지인들에게 급하게 문자를 보낸다는 것입니다.

내용은
어느 후보는 친북좌파로 찍으면 큰일 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느 후보를 찍으세요라고...

부끄럽습니다.
공부하며 익히 성향은 알고 있었지만...
젊은 목회자들이 정치를 해석하는 수준이 빈약해도 너무 빈약합니다.

아무리 말해도 보여주어도
듣지 않고 믿지 않으니...

정말 '등신'인가 봅니다.
한국교회의 많은 교인들은...

가만히 기도 해 봅니다.

예수가 십자가에 거짓과 권력에 무참하게 메달려 죽었지만
그 사랑과 정의는 죽지 않으니...

그래서 희망을 가져 봅니다.
이번 선거 반드시 서민들을 위한 시장이 될 거라고...

이거 속이 안 좋아 수다떨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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