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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날 출국이라 배추만 다듬고 저리는 것만 좀 도와주다가 캄보디아로 돌아왔습니다.

그날 처가에서 귤을 받아서 조금 들고 들어와서 아내와 함께 먹었습니다.

제주도가 고향이라 겨울마다 귤을 박스채 먹던 아내가 5년간 귤을 먹지 못하다가

한국의 싱싱한 귤을 가져다 주니 너무 행복해합니다.

그런데 맛이 영 처가 귤 같지가 않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처가에서 보낸 귤이 맞다고 우겼는데, 알고 보니 처가가 아직 귤을 따기 전이라 다른 집 귤을 보냈다고 합니다.

어쩐지 맛이 좀 떨어지더라니...

우리 처가 귤 그렇게 맛없지 않아요!

그거 알려드리려고 글 올립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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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바람 2013.11.20 20:07
    배추 다듬고 하는 것, 교회김장에 기여했으니, 캄보디아갈 때 김치를 가져가야 할텐데,,, 아이고~ 이 짐꾼의 신세여~~ ㅋㅋ
  • ?
    고성기 2013.11.26 14:37
    ^^ 음~ 그랬었군요. 목사님 말씀만 믿고 주일 김장 담고 교우들에게 고등어거름 먹은 귤이라며 엄청 말했드랬습니다. ㅋ 이거 ~
    그래도 목사님의 수고가 함께 묻어난 김장이기에 더 맛있겠다는
    마음 한 가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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