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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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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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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 '오강남교수'와 함께 하는 세미나 | 여목 | 2008.06.18 | 2663 |
25 | '공동창조자' | 고성기 | 2010.05.15 | 2216 |
24 | '갈등해결과 평화'강사트레이닝 안내 | 파란바람 | 2010.03.05 | 1879 |
23 | 'CO2 저감 녹색교회 실천단' 중간점검 설문지 | 윤은주 | 2009.09.19 | 1765 |
22 | <평화를 만드는 의사소통>-서울의생 교육장에서 | 파란바람 | 2009.05.08 | 2013 |
21 | <통일윷놀이세트>신청하세요. 1 | 파란바람 | 2012.04.30 | 3023 |
20 | <소문 내주세요~!>2008 베트남-한국 평화캠프 5 | 공존 | 2008.05.08 | 3006 |
19 | "현 정권의 민주주의 역주행,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 시명수 | 2013.05.09 | 2861 |
18 | "평정심" | 고성기 | 2010.09.09 | 2104 |
17 | "추" 파트별 연습공지[성가대필독] | 민들레 | 2010.09.26 | 2034 |
16 | "천등산 삼층 돌탑" | 고성기 | 2012.02.29 | 2537 |
15 | "이끼" | 고성기 | 2010.09.29 | 2751 |
14 | "왕이 태어났습니다" 4 | 이유재 | 2008.07.09 | 3561 |
» | "어둠은 빛을 품고 빛은 어둠을 낳는다" 1 | 고성기 | 2012.09.20 | 3976 |
12 | "산타란 존재가 없는 거예요" 4 | 파란바람 | 2009.12.07 | 25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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볓빛, 달빛말고는 어떤 빛도 있을 수 없는 그 칠흑같은 어둠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물결마저 잔잔한 깊은 밤에 갑판에 올라가면, 너무나 캄캄해서 지금 내가 밟고 있는 곳이 갑판위인지 땅인지조차 구분되지 않는, 한 발자욱만 밖으로 내밀어도 깊은 바다에 가라앉아 죽을 수 있는, 삶과 죽음이 그토록 내 몸에 뼈저리게 느껴진적이 없었습니다. 함께 일했던 사람중에 나이 칠십이 다 된 할아버지 한 분이 계셨는데, 너무나 힘든 뱃일을 마치고 뭍에 올라 왔을 때 했던 말이 <내 죽지 몬해 살았다>던 그 말이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것만 같습니다. 낙엽지는 가을입니다. 낙엽 떨어지는 소리를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누군가는 관에 못 박는 소리라고 하던데요...시골에는 아직도 뒷문을 열고 몇 발자욱 걸으면 조상님의 무덤이 있기도 하던데요, 삶과 죽음은 너무나도 가까운 이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