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383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사랑하면 보인다

사랑하는 만큼 보인다

사랑하는 상대와 대상에 대한 관심이 아니라

배려에서 출발해 느끼고 공부하고

이해하고 공유하면서

완성되어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같은 숲길을 걸어도 보고 느끼는 것이 저마다 다릅니다

같은 책을 읽어도 긋는 밑줄이 다릅니다

관심과 사랑은 사람의 눈을 멀게 합니다

열린 눈으로 보면 더 잘 보이고

더 잘 보이면 더 깊이 알게 됩니다


한산석 집사님

세상에는 살아가는 방법이 다양하게 많지요

집사님은 언제나 긍정적인 성격으로 욕심 부리지 않고

순수하게 살아가는 모습에 감동을 받습니다

책을 가까이 하면서 내가 맡은 일을 차근차근 다 해가는

모습은 마치 임금님을 잘 보필하는 책사 같기도 합니다

성문밖의 운영위원회 총무로서 제 역할을 잘 해내고 교회의

이 곳 저 곳을 두루 살피며 선배들을 도와 열심히 일하는

모습은 보는 이의 마음을 평화롭게 합니다

먼 미래의 꿈을 가지고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 또한 멋집니다

테마가 있는 여행을 즐기며 인생을 알차게 살아가는

한집사님의 열정에 찬사를 보냅니다

 

받았으면 돌려주는 게 인지상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송효순 집사님이 교우들의 생일을 챙기고

식탁에 그 주일의 생일을 맞은 사람의 이름을 적어 놓고

어떤 말을 해줄까 고심고심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러면 우리들도 우리의 식탁에 송효순 집사님의

이름을 적은 백지를 올려놓고

저마다 해주고 싶은 말을 고심고심해서 돌려주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저의 이름을 불러 주시고

고심고심해서 무슨 말을 해줄까

몇 날 몇일을 행복하게 사셨음을 축하드리고

과분한 말씀 감사하게 새겨 봅니다

 

 

  • ?
    파란바람 2014.06.23 19:08
    이렇게 받은 사람이 올려주면 좋을 것 같네요,, 좋은 제안이십니다.
    저도 6월 생일이어서 많이많이 기대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11 [펌] 이 대통령은 그러다가 권좌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2 산희아빠 2009.06.01 1474
910 김동우 교인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1 유목민 2009.02.20 1497
909 오랜만에 글 올려요 손은정 2009.08.01 1523
908 금주 21일 예정된 기타워크샵 연기합니다. 시명수 2010.05.20 1532
907 용산 살인진압 특검 청원 고발장 함께 써주세요 이경 2009.03.11 1548
906 살면서~ 2 file 고성기 2010.03.04 1551
905 무엇인가 한다는 것. 2 고성기 2009.12.15 1585
904 안녕하세요.... 3 flower 2010.01.29 1590
903 교회학교 이야기 4 임도사 2009.07.15 1591
902 다정이에요..^^ 5 다정이 2009.07.08 1595
901 여름수련회공고합니다 3 경순 2010.06.28 1595
900 연심씨가 어제 오후에 아들을 낳았어요. 5 손은정 2009.11.19 1596
899 정당한 전쟁? 5 file 이경 2009.12.14 1601
898 수령회장소추천이요 3 경순 2010.06.13 1602
897 간식만들기 이야기 4....(호호호 찐빵....) file 다람쥐회 2009.01.09 1605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61 Next ›
/ 6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