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30 12:11

6월이 가기 전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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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소나무 향기에 잠이 깨어

창문을 열고 기도합니다.


오늘 하루도

솔잎처럼 예리한 지혜와 푸른 향기로

나의 사랑이 변합 없기를...

찬물에 세수하다말고

비누향기속에 풀리는

나의 아침에게 인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온유하게 녹아서

누군가에게 향기 묻히는

정다운 벗이기를

평화의 노래이기를


-아침의 향기 (이해인)-



양난희 집사님

은근한 미소로 주변을 편안하게 해주는 집사님

함께 있을 때 설레이는 사람보다 편해지는 사랍이 좋고

손을 잡으면 손이 따뜻해 지기 보다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좋습니다.

집사님과 함께 있으면 따스하고 포근합니다.

늘푸른 소나무처럼 은근한 향기를 품고 있는것 같습니다.

언제나 도움이 필요로 할때 선뜻 제가 돕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집사님의 헌신

남이 하기 어려워 하는 일도 척척하는 집사님을 보면

최집사님과 환상적인 조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속에 집사님 같은 사람이 있으니 정말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집사님이 하고자 하는 일이 이 사회의 에너지가 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 생일이라고 오랫만에 받아 본 손편지... 감동입니다 ㅠ.ㅠ

     송효순집사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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