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28 21:22

섬에서 서울까지

조회 수 2326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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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30분에 기상해서 해성이 옷 손빨래 해놓고 엄마랑 김치찌개에 밥 대~충 챙겨먹고 울 해성이 얼굴에 뽀뽀도 못해주고 선착장에 와 7시 20분 배에 몸을 실었다. 엄마랑만.
엄마는 낼 투석때문에 일찍 나오시고, 전 오후 5시에 예정된 2차면접때문에
10시에 목포 도착해서 11시 10분 KTX(처음 타봤음^^)타고 용산역 2시 10분에 도착해 마포 면접장소에 오니 3시.
마포우체국 옆 건물에서 전주 비빔밥 시켜먹고 여유롭게 커피 한 잔!
우체국 들어가 인터넷 검색하면서 면접 준비. ㅋ~
면접 보고 집에 오니 7시.
해성이 큰고모부(교육 때문에 대구에서 올라 오셨음. 지난주 월요일부터 우리집에서 함께 동거중 ㅎㅎㅎ)랑 저녁은 보신탕과 추어탕으로 외식하고 귀가하니 9시.
아~~~
눈알이 튀어 나올것 같다... 그래도 성문밖 수다떨기는 검색해야쥐~

해성이는 참고로 오늘부터 모유를 못 먹을것 같다.
젖 맛을 안 이후로는 처음 떨어져 있는건데 잘 버틸라나?
잘 버티면 이번 기회에 수유를 끊으려구요. ^^;
내일 언니네 식구들과 해성이는 올라올 예정.

오늘 하루 계획했던 스케줄을 모두 처리하고 나니 하루가 뿌듯하다.
그런데, 담주에도 못 갈 확률이 ㅠ.ㅠ
주중에 목사님 뵈러 가고 싶은데... 연락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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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은정 2008.07.29 10:21


    하루가 정말 바빴네요.. ㅋ 나도 어제 준희 데려다 주고, 데리고 올라오고 민철이 어머니, 박은희 집사님 병원 갔다 오니 밤 10시던데..ㅋ
    난희씨는 시댁식구들과도 이물없는 것 같으이...^^
  • ?
    산희아빠 2008.07.29 20:33
    생각만해도 고생했을 모습이 떠오르네용 ㅎ
    담주에 못와도 담담주에는 오겠죠?
    산희도 보고 잡고 해성이도 보고 잡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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