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13 18:02

고향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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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내려가시는길 편안하신지 모르겠읍니다...  문득 고향 가시는길에 떠오르는 노래가 있어 잠시 올려봅니다..

시오리 길.         작사 작곡  김두수

간다 온다 말없이 떠나온 시오리 길
정든 품을 떠나니 다시 돌아가기 어렵네.

까치 까치 슬피울던 그날 생각이 나네
정든 님을 보낸뒤 까치집을 지었지.

터벅 터벅 그길을 따라 멀어져간 사람은
다시는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네.

이제 이제 나돌아와 앞산 뒷산 찾아보니
나이 님이 남가신 염주 한알 뿐이네.

갑자기 옜노래가 떠올라서 몇자 읊어봤네요.
고향 찾는길에 문득 떠올려봤읍니다 쑥스럽네요  중년이 넘어가는 나이에
ㅋㅋㅋ

주일날 뵙겠읍니다....
  • ?
    고성기 2010.02.13 22:45
    고향 찾는 길에
    사랑하는 사람이 더 그리워 지겠네요.
    그리움 완전 풀고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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