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09 11:08

이사했습니다

조회 수 1843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현재살고있는동네 바로 옆으로 이사했구요
방이 하나 늘었습니다
현수와 여동생들의 생활이 분리되는 시점입니다

그동안 셋이 안방에서 자고 저희 부부는 작은방에서 잤지요

아침마다 꼬딱지를 묻히는(집이 건조해서 주로 아침에 코딱지 발생)
오빠의 시련을 이제 지수가 피하게 되지요

여기저기서 금일봉이 도착하여 새살림을 많이 장만하는 중에

오늘 저는 꽃병하나 멀쩡한 교자상하나 바구니하나  책한권 줏었습니다

새물건을 구입할때보다 물건을 줏을때 오히려 횡재한 느낌이 드네요  

은수 유치원 데려다주면서 쓰레기장을 기웃거린 하루였습니다

저번에는 세트로된 원목의자4개를 급발견 은수지수와 지키고 있다가  옆단지 아는 분께 연락해  인수인계했지요


가구를 주울때의 노하우는 ..
아무거나 줏으면 안된다 다시 버릴때 돈든다
원목만 줍는다
가구를 버리는 사람들이 많다보는 줍는 사람들의 눈도 높아진거죠

원목은 리폼하면 완전 새가구 되네요...

나중에 날 잡아서 집들이 할께요


  • ?
    파란바람 2010.03.09 16:29
    축하해요^^ 현수랑 지수, 은수가 아주 좋아하겠네. 3구역모임 이사한 집에서 합시다^^
  • ?
    고성기 2010.03.10 09:32
    집사님의 삶의 노하우가 보입니다.
    이사하시느라 수고하셨겠네요.
    이사심방겸, 봄심방겸, 집들이겸 ^^
  • ?
    고야 2010.03.10 20:34
    경순씨 올만이네요 인사가 늦었지요. 경순씨 글을 읽고 있다보니 하루의 일상이 잔잔하게 그려지네요. 담에 한번 기회가 되면 경순씨 좋아하는 노래 한번 듣고 싶네요... ㅋㅋ
  • ?
    산채비빔밥 2010.03.17 08:23
    축하해용 ㅎㅎ ~~
    코딱지의 수모를 당하지 않아도 될 지수에게 축하 ㅎㅎ ^^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31 나이 들어가는 것이 싫어 할 일 일까요? 2 file 보리소년 2010.04.07 1845
730 안녕하세요.. 6 다정이 2009.05.27 1846
729 서로살림 천연샴푸와 한방비누만들었어요... file 다람쥐회 2009.03.12 1847
728 서로살림입니다. 2 박상호 2008.11.10 1849
727 감사합니다^*^ 1 파란바람 2008.11.11 1849
726 차가운 바다에서 살아돌아오길 바라며 2 이경 2010.03.29 1849
725 생협과자로는 파티하고 싶지 않아요(?) 2 파란바람 2008.12.28 1850
724 인사드립니다^^ 4 란신 2009.03.10 1850
723 소통 한다는 것 file 고성기 2012.06.08 1850
722 ^^ 3 다정이 2008.10.29 1851
721 생명밥상에 관심 있으신 분은 보세요~ 1 손은정 2008.08.21 1852
720 봄을 기다리는 마음. 2 고야 2010.02.05 1853
719 천안함사건을 생각한다 - 여성평화포럼 file 파란바람 2010.04.22 1854
718 아이들이 미래 file 고성기 2012.06.13 1854
717 기차안에서.. 4 란신 2008.12.13 1855
Board Pagination ‹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61 Next ›
/ 6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