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789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강산에 노래 중에 '그래도 9월이다'라는 노래가 있어요.
희영언니가 매우 좋아했고 아플때 늘 불렀던 노래이고,
그래서 왠지 올해는 9월이 오기를 기다리게 됐습니다.

"너와 나의 하늘 갑자기 억수같이
굵은 장대비 일지라도
그래도 9월이다"

장대비와 먹구름이 하늘을 가려도, 9월 하늘은 매일같이 푸르고 높아지죠.
그래서 "그래도 9월이다" 하나 봅니다.

이번주 금요일 이 시간을 맞는 기분이 이렇습니다.

지난 주말 샘터가 강화도 여행을 즐겁게 무사히 다녀왔고,
이번주는 한결 빡세진 대학원 수업과 숙제에 치여 밤잠을 못자고
여러모로 몸이 불편하여 계속 병원을 왔다갔다했고
그러던 와중 우연히 발견한 갑상선 혹때문에 난생처음 조직검사를 하고
불안한 마음에 하루이틀이 지나고.
왠지 모를 피곤함으로 잠도 깊이 못들고
하여간 일주일 내내 몸이 아프고 힘들었던 것 같아요.
어제는 급기야 수업도 내팽개치고 집으로 와서 누워있었는데
오늘 아침 출근을 위해 집 밖으로 나오니 엄청 푸르고 높은 하늘이...

저에게는 좀 힘든 한주였던 것 같아요.
하지만 많은 것을 생각해볼 수 있던 시간이기도 합니다.
아......주일이 오기전에 강화여행사진을 정리해서 올리고
이제는 오랜만에 산선 공동식당 밥을 먹으로 출발합니다^^

그래도 9월이에요. 화이팅~
  • ?
    손은정 2009.09.18 21:16

    맞아요..요즘 하늘은 갈수록 높아지고 푸르러졌어요...
    그래도 9월이다...참 공감되네여..
  • ?
    윤은주 2009.09.19 11:54
    아.. 진짜 힘든 한주였겠어요.. 기도할께요.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31 보따리 모임 사진이 이쁘네요.. 손은정 2008.04.28 2851
730 이번주 책소개 글입니다 _ 집으로 돌아가는 길 _ 헨리나우웬 file 형탁 2013.08.31 2844
729 흐드러지게 펴부렀습니다. 1 file 고성기 2010.04.09 2844
728 시편 90편과 묘비명쓰기 2 경순 2013.09.16 2843
727 성문밖 7년만에 왕좌 탈환하다 2 성문밖스포츠 2012.10.22 2841
726 함께 기도하고 참여해요~ 손은정 2008.05.22 2839
725 6일 점심때 집회 가시는분 있나요? 4 산희아빠 2008.06.05 2838
724 세월의 흔적 5 file 못난이 2008.05.19 2834
723 화려한 휴가 1 못난이 2009.08.10 2831
722 왕 수다... 2 다정이 2008.05.11 2830
721 똥글이 소개팅은 어땠남? 3 파란바람 2008.04.03 2826
720 부서개편안 12월1일 최종안입니다 file 형탁 2013.12.01 2818
719 난희의 하루 8 못난이 2008.05.12 2817
718 ,, 1 다정이 2008.07.04 2815
717 페이스북이란 것이 이런 편리함이 있네요!!^^ 1 파란바람 2011.04.27 2813
Board Pagination ‹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61 Next ›
/ 6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