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터교우들에게 알립니다.
지금 서울시의회에서 '학생인권조례' 원안통과를 위해 곽이경교우외30명정도가
점거농성을 하고있습니다. 하지만상황이좋지않네요. '임신,출산,성적지향에
따른 차별금지'조항을 보수단체(특히기독단체)들이 강력히 반발하며 점거농성
중인 사람들에게 갖은욕설과 비방과 조롱을 행하고 있습니다. 시의회다수당인
민주당은 눈치보며 예민한 문구를 빼고 적당히 포괄적인 내용으로 수정하려고
하는데요... 암튼 오늘 협동학교를 마친 9시30분이후에 진형탁과 고성기목사님이
농성장을 지지방문할 예정입니다. 샘터회원분들중 같이 가실 수있 는분은
연락부탁드립니다. 함께 시간을 맞춰 방문하도록해요. 혹시 참가가 힘드신분은
농성중인 곽이경교우에게 힘을 싣는 문자를 보내도록 합시다. 힘든 상황들이지만...
그래도 비장해지지말고 웃으면서 행동하자구요^^ 협동학교도 참석하구요.
오늘은 의료생협에서 7시30분에 진행합니다. 샘터원 모두에게 애정을 전하며...
ps. 제가 이렇게 멋진 글을 쓴건 아니구요...
감동 문장의 대가 진형탁 옹께서 쓰셨슴다. 전 그냥 옮겼을뿐... ㅋㅋ
"고통공감"
2011년 샘터에선 이런 일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