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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seekwolf/10084104052 나이 들어 부모가 노동력을 상실하면

깊은 산 속에 모셔다 드려 굶어 죽거나,산 짐승들의 먹거리가 될 수 있게

하는 고려장이란  미풍양속이 있었다 합니다.



언제부턴가 나이 "값"을 챙기는 사람보다,

나이가 들어 보이지 않도록 보톡스를 챙기고,하이모를 챙기고,
태반주사를 챙기는,챙기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이 늘었습니다.



나이 들었는데,젊어 보이는 것이 좋은건가 싶습니다.

나이 들었지만,젊게 살아 젊게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그저 피부 탱탱하고 주름 없어 젊어 보이는 것 부끄러운 것 아닐까요?



지나 온 삶이 지난한 까닭도 있지만,

혈기만 넘치고,자신을 넘어 자만이 끓어 넘치던
젊기만 하던 시절로 돌아 가고픈 맘 없습니다.



나이 들어 가며,나이만큼 나이 들어 보이는 것을 염려하기보다.

절로 먹은 나이 값도 못 하고 피부가 탱탱하니 살다,

풋감으로 가을 맞이하는 것을 두려워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가을이어도 푸른 감,푸르기만 하려는 감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 관련기사 ==


"나이 들수록 현명해진다." 입증돼 네이버 mbn [세계] 2010.04.06 오전 11:44
나이가 들수록 현명해진다는 말을 입증하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미시간대학 연구팀은 나이가 들수록 사람들 사이의 갈등을 다루는 방법을 잘 알게 되고 삶의 불확실성과 변화를 받아들이는 데 젊은 층보다 현명하게 대처한다는 사실을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나이 들면 정말 행복해지는 걸까? 네이버 코메디닷컴 [생활/문화] 2010.04.05 오후 15:30
... 시각도 있다. 미국 남가주 대학의 리처드 이스터린 박사는 “나이 들수록 행복해진다”는 연구 결과들은 비슷한 수입, 건강 상태,...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가령 1900년대 불경기 때 태어난 사람들은 나이 들수록 행복 지수가 올라갔다. 대공황과 2차 세계대전 사이에 태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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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기 2010.04.09 09:50
    나이먹는 다는 거
    이젠 왠지 친근해질법도 합니다. ^^
  • ?
    보리소년 2010.04.10 06:45
    다시 청년 시절로 가라면 싫습니다. ^^ 지난 삶이 지난했기 때문도 있지만,혈기만 넘치고 욕망과 이상 사이에서 갈등하고 방황하던 시기였지 싶습니다.언제까지 살지 알 수 없지만,주어지는 날까지 걷다가,쉬다가,때론 넘어지기도 하겠지만....그날을 향해 걷는거죠! ^^,
    하지만 맘은 언제나 소년의 호기심 품고 살고 싶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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