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049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아빠

아빠는 요즘 얼굴이 어굴해 보이기도 하고

회사에서 무슨일이 생긴건 아닐까 생각해봤다

하지만 왜그런지는 잘 몰라서 그냥 몰랐다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아빠는 불쌍해보이기도 했다

---2년전에 아빠가 자격증 시험보기 몇일전에 쓴거랍니다
그후로도 지금까지 시험기간엔 계속  이런 억울한모습일니다


엄마와 낮잠

나는 엄마와 낮잠을 자는데 엄마는 나보고
"엄마 닮아서 잠 꾸러기 되면 어쩌니?"
나는 이렇게 말했네
"이것은 정상이에요"
이런말을 하며 곤히 잠들었다네

--작년 가을에 홈스쿨링 하면서 지은거예요
아침에 모두 나가면 지수와 제가 조용한 집에서 조용히 낮잠을 많이 잤어요
저는 이때가 좋았는데 지수는 학교가 더 좋다고 하네요


내친김에 가족주일이니깐 몇편더 발표합니다-

오빠의 짜증

오빠는 집에 와서 반찬 없다고 짜증
뭘 못하게 한다고 짜증
난 오빠가 짜증을 너무 잘 내서
"무슨일 있나?"라고 생각됐다

--반인반수의 시절을 겪고있는 중2오빠에 대한 모습이네요
여기서 뭘 못하게 한다는건 컴퓨터겠지요

엄마의 잔소리

엄마는 잔소리할때 끝이없다
엄마 옆에 가면 잔소리
뭐하면 잔소리
막무가내로 잔소리
엄마는 잔소리 대장이다

은수의 모습

은수는 웃을때 너무 웃기다
은수가 웃으면 모두가 웃게되는것 같다
은수가 하는말이"정말 그래"
그럼 우린 또 피시시 웃는다



  • ?
    파란바람 2011.05.12 18:34
    영춘, 경순,현수,지수,은수네 가족을 보고 있으면 난 즐겁고, 행복해^^
  • ?
    임도사 2011.05.23 22:37
    온가족이 시의 주인공이네요
    눈에 본듯이 반갑고 행복하고 좋습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31 1 다정이 2008.08.11 2252
730 ㅎㅎ 2 다정이 2008.08.27 1845
729 衆人皆醉 我獨醒 2 아독성 2008.03.23 3417
728 가꾼 것과 주어진 것의 차이 2 파란바람 2010.04.11 1657
727 가끔 몸이 아플 때 file 고성기 2013.09.14 2256
726 가윤이와 친해지려면? 3 못난이 2009.04.07 1580
725 가을 들살이 안내입니다. 다람쥐회 2009.09.10 1985
724 가을 평화기행 소개 file 파란바람 2012.09.06 2421
723 가입했습니다! 10 윤은주 2009.03.04 1884
722 가입했어요^^ 7 란신 2008.03.02 4805
721 가입했어요^^ 7 란신 2008.03.02 4326
720 가족주일 동영상 구경하세요. ~~ 2 고양댁 2008.05.07 2794
» 가족주일날 예배시간에 지수가 읽었던 자작시입니다 2 경순 2011.05.12 2049
718 가평에 수련회 왔습니다. 산희아빠 2008.10.04 1788
717 간식만들기 이야기 4....(호호호 찐빵....) file 다람쥐회 2009.01.09 1583
Board Pagination ‹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61 Next ›
/ 6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