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14 23:18

가끔 몸이 아플 때

조회 수 2380 추천 수 0 댓글 0
Atachment
첨부파일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몸살이라도 날라치면
인생이 다 한  것처럼
시간들은 나를 짓누른다.
세상 곳곳이 아프다고 아우성인데
들리는 건 내 몸의 신음 소리뿐
역시 사랑도 건강해야 하나보다.

내 몸은 교회의 일부 이듯
또한 사회의 한 부분이라
부정과 부패가 들추어질수록
내 몸과 영혼은 비명을 질러 댄다.

달은 한가위를 향해 제 모습을
찾아가는데 역사는 그믐을 맞이하니
내 몸과 마음은 가로등을 찾아 날아온
불청객만 탓하고 있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31 이 노래, 우리가 같이 들으면 넘 좋은데..어찌하면 들을 수 있을런지 훗 3 손은정 2008.05.20 2899
730 가장 저렴하게 국제전화 거는 방법 이예규 2009.10.19 2898
729 486의 부끄러운 기도 3 이상호 2008.06.01 2896
728 성문밖 7년만에 왕좌 탈환하다 2 성문밖스포츠 2012.10.22 2895
727 보따리 모임 사진이 이쁘네요.. 손은정 2008.04.28 2891
726 6일 점심때 집회 가시는분 있나요? 4 산희아빠 2008.06.05 2883
725 흐드러지게 펴부렀습니다. 1 file 고성기 2010.04.09 2881
724 화려한 휴가 1 못난이 2009.08.10 2869
723 세월의 흔적 5 file 못난이 2008.05.19 2868
722 왕 수다... 2 다정이 2008.05.11 2867
721 부서개편안 12월1일 최종안입니다 file 형탁 2013.12.01 2863
720 ,, 1 다정이 2008.07.04 2861
719 12월 29일 예배및일정안내 2 경순 2013.12.25 2859
718 2월 아하부서모임후기 2 경순 2013.02.17 2859
717 난희의 하루 8 못난이 2008.05.12 2859
Board Pagination ‹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61 Next ›
/ 6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