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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에 노래 중에 '그래도 9월이다'라는 노래가 있어요.
희영언니가 매우 좋아했고 아플때 늘 불렀던 노래이고,
그래서 왠지 올해는 9월이 오기를 기다리게 됐습니다.

"너와 나의 하늘 갑자기 억수같이
굵은 장대비 일지라도
그래도 9월이다"

장대비와 먹구름이 하늘을 가려도, 9월 하늘은 매일같이 푸르고 높아지죠.
그래서 "그래도 9월이다" 하나 봅니다.

이번주 금요일 이 시간을 맞는 기분이 이렇습니다.

지난 주말 샘터가 강화도 여행을 즐겁게 무사히 다녀왔고,
이번주는 한결 빡세진 대학원 수업과 숙제에 치여 밤잠을 못자고
여러모로 몸이 불편하여 계속 병원을 왔다갔다했고
그러던 와중 우연히 발견한 갑상선 혹때문에 난생처음 조직검사를 하고
불안한 마음에 하루이틀이 지나고.
왠지 모를 피곤함으로 잠도 깊이 못들고
하여간 일주일 내내 몸이 아프고 힘들었던 것 같아요.
어제는 급기야 수업도 내팽개치고 집으로 와서 누워있었는데
오늘 아침 출근을 위해 집 밖으로 나오니 엄청 푸르고 높은 하늘이...

저에게는 좀 힘든 한주였던 것 같아요.
하지만 많은 것을 생각해볼 수 있던 시간이기도 합니다.
아......주일이 오기전에 강화여행사진을 정리해서 올리고
이제는 오랜만에 산선 공동식당 밥을 먹으로 출발합니다^^

그래도 9월이에요. 화이팅~
  • ?
    손은정 2009.09.18 21:16

    맞아요..요즘 하늘은 갈수록 높아지고 푸르러졌어요...
    그래도 9월이다...참 공감되네여..
  • ?
    윤은주 2009.09.19 11:54
    아.. 진짜 힘든 한주였겠어요..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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