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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쉬고 싶어했던 일요이이었는데...
지난 주일, 교인들이 저를 기억하고 안부를 물어온다는 문자를 손목사님이 보내주셨습니다. 감동이 뭉크르...
교인으로서의 활동이냐, 매장 일이 우선이냐를 두고서 매장일에 우선하면서도 가끔은 그루터기를 따라 영화도 보고 매그넘 사진전도 보고 그렇게 지내왔습니다. 작년부터는 아들 수능을 위해 기도도 함께 해주시고, 그렇게 한번 맺어진 인연이 끊어지질 않네요.
산선실무자와 함께 한 여름수련회의 기억도 새롭습니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는 속담이 시나브로 생각이 나기도 합니다.
그제는 손목사님을 만나 오랜만에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목사님의 인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오늘날 성문밖교회의 중추역할을 하고 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해봅니다.
가끔, 불현듯 교회를, 아니 목사님을 찾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수능일...
재수생은 부모가 같이 가는 게 아니라고 거절한 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도하는 맘으로 108배를 하고서...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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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희아빠 2008.11.14 08:47
    이덕경 샘 가시는데 인사도 제대로 못드렸네요.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건강하세용 ~~ ^^
    심심하시면 교회에도 나오셔용 ㅎㅎ
  • ?
    손은정 2008.11.14 15:35

    비바람님의 글을 읽으니 송구스럽습니다.
    새로 시작하게 될 일과 관계들, 은총이
    충만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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