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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교회학교 마지막 예배를 드렸다.

아픈 사람이 많이 있어서 예배가 썰렁했다.
현수, 재현, 준희 와 전도사님 전호영샘, 나 이렇게 여섯명이서 예배를 드리고
진급식은 다음주 새해 첫주에 하기로 하고
마지막을 간단하게 과자파티를 하는 게 어떻까 하여
일단 점심밥을 먹고 과자파티를 하는 것이 좋을 듯 하여 그렇게 하자고 했더니
모두 시쿤둥하다.
"생협과자 싫어요. "라는 말을 직접하기도 하고 표정도 역력했다.
또 누가 그랬는지 모르지만 "떡볶이라도 사주시건가.."라는 말도 들은 것 같다. ㅋ

해서 전호영샘이 대표로 아이들과 함께 롯데마트에 가서 떡볶이와 튀김과 오뎅을 먹고 왔다.  생협의 먹을거리를 먹이려면 이젠 새롭게 조리해서 먹여야 할 것 같다.  준희도 사주면 먹는 그런 나이가 지나버리고 자기가 먹을 것을 주장할 수 있는 나이가 된 것이다.. ㅎㅎ

이렇게 얼떨떨하게 나의 교회학교 예배가 끝나버렸다.
참 아쉽고 제대로 하지 못해서 찝찝하기도 하다.
잠시 쉬었다가 다시 함께 하는 날이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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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은정 2008.12.28 22:32

    성문밖 교회학교 교사를 근 10여년 하셨지요? 집사님^^
    아, 그러고 보니 정말 수고 많으셨네요..집사님..
    내년에는 드디어 안식년이 주어지는 거지요?
    언젠가 집사님이 교우들 앞에서, 선생님이란 호칭이
    얼마나 듣기 좋은지에 대해서 고백했던 때가 떠오릅니다.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고맙습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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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람쥐회 2008.12.29 11:54
    아이들 마음을 잘 알아주었을것 같은데... 아이들이 서운하겠네요...글구 빨리 알았으면 생협에서 아이들 입맛에 맛게 쉽고 간편하게 먹을것이 천지인데... 아깝네... 꼬마 고객관리를 해야겠네...ㅋㅋ 제가 일요일에 시간되면 생협먹거리로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 간식거리를 선보이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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