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15 00:04

기도

조회 수 3636 추천 수 0 댓글 1
Atachment
첨부파일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두 손과 두 발을 하나로 모으고

등이 휘는 삶의 무게를

온 몸으로 받아들이면서

간절하게

그저 흐르는 시간이 아니라

흐르는 강물에 떨어지는 물방울이래도

가파른 언덕길

폐지 가득 실은 리어카

뒤에 조그만 몸집의 할머니

오늘 밤 나의 기도가

할머니의 힘듬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다면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71 그 여름 그 잠자리는 어디로 갔을까? file 고성기 2011.11.09 2141
670 그냥 3 광명댁 2008.03.25 3138
669 그냥 4 파란바람 2008.10.07 2025
668 그냥 1 파란바람 2008.11.26 1766
667 그냥 1 파란바람 2009.05.22 2071
666 그냥 올려보는 글 5 한산석 2012.12.29 2518
665 그냥~ 딸 고등학교 졸업식을 마치고 2 파란바람 2009.02.03 1817
664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1 고야 2013.02.10 2667
663 그리워? 3 손은정 2010.01.09 1675
662 금주 21일 예정된 기타워크샵 연기합니다. 시명수 2010.05.20 1567
» 기도 1 file 산에돌 2014.02.15 3636
660 기도하는 사람은~ file 고성기 2010.09.18 2062
659 기독교 사회 포럼 안내 고성기 2010.04.24 1928
658 기독교사회포럼_영등포산업선교회 협동운동발표 2 형탁 2009.06.23 1934
657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소식지입니다 1 file 형탁 2015.01.11 4035
Board Pagination ‹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61 Next ›
/ 6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