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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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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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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 샘터 수련회 최종공지합니다^^ 2 | 이경 | 2010.02.22 | 1663 |
880 | 빈들 교회 목사님의 서신-노무현 전 대통령을 보내며 | 손은정 | 2009.05.27 | 1664 |
879 | 이런시절도^^ 3 | 파란바람 | 2010.01.16 | 1667 |
878 | 서로살림 간식만들기 두번째 이야기... 1 | 다람쥐회 | 2008.12.15 | 1669 |
877 | 샘터가 여름수련회에 기대하는것 2 | 형탁 | 2009.07.06 | 1669 |
876 | ㅋ 4 | 다정이 | 2008.10.22 | 1672 |
875 | 기타워크샵 안내 | 시명수 | 2010.04.14 | 1673 |
874 | 땀 흘릴 때 1 | 고성기 | 2010.06.10 | 1673 |
873 | 담쟁이... 4 | 바람바람바람 | 2009.09.01 | 1674 |
872 | 2009년 협동학교 11월 20일부터 시작합니다. | 다람쥐회 | 2009.10.30 | 1674 |
871 | 아이들이 눈썰매 타러~ | 고성기 | 2010.01.30 | 1674 |
870 | 샘터 성경공부에 초대합니다 | 형탁 | 2009.09.26 | 1676 |
869 | 산순이가 태어났어요. 11 | 산희산순아빠 | 2010.01.12 | 1676 |
868 | 안녕하세요^^ 3 | 란신 | 2008.12.05 | 1677 |
867 | 가윤이와 친해지려면? 3 | 못난이 | 2009.04.07 | 16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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볓빛, 달빛말고는 어떤 빛도 있을 수 없는 그 칠흑같은 어둠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물결마저 잔잔한 깊은 밤에 갑판에 올라가면, 너무나 캄캄해서 지금 내가 밟고 있는 곳이 갑판위인지 땅인지조차 구분되지 않는, 한 발자욱만 밖으로 내밀어도 깊은 바다에 가라앉아 죽을 수 있는, 삶과 죽음이 그토록 내 몸에 뼈저리게 느껴진적이 없었습니다. 함께 일했던 사람중에 나이 칠십이 다 된 할아버지 한 분이 계셨는데, 너무나 힘든 뱃일을 마치고 뭍에 올라 왔을 때 했던 말이 <내 죽지 몬해 살았다>던 그 말이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것만 같습니다. 낙엽지는 가을입니다. 낙엽 떨어지는 소리를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누군가는 관에 못 박는 소리라고 하던데요...시골에는 아직도 뒷문을 열고 몇 발자욱 걸으면 조상님의 무덤이 있기도 하던데요, 삶과 죽음은 너무나도 가까운 이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