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416 추천 수 0 댓글 0
Atachment
첨부파일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지난 주일 김장하는 날
교회 마당은 가을의 끝자락에 선
은행과 목련 낙엽으로 충만했습니다.

김장김치의 속처럼 노오랗고
양념처럼 빠알간 색을 입고
마당을 가득 메운 낙엽들은
바람과 함께 가을의 마지막을 보냈습니다.

우리의 삶은
스스로 받아들이는 것 만큼 채워지는 것 같습니다.
세상엔 웃음도 깊이도 성숙도 행복도 정해진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만 우리 스스로
웃으면 웃어주고
깊이 바라보면 깊어지고
성숙하게 대하면 성장하고
행복하다 받아들이면 행복해 집니다.

겨울에 들어선
가을 낙엽들이 자신의 생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받아들이고 보내는 것처럼....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81 관악산행 사진 올려요 file 란신 2008.03.09 3021
880 관악산행 사진 올려요 file 란신 2008.03.09 2753
879 사진 2 2 file 란신 2008.03.09 3032
878 사진 2 2 file 란신 2008.03.09 2982
877 어제를 반성하며..ㅋㅋㅎㅎ 5 파란바람 2008.03.10 3115
876 어제를 반성하며..ㅋㅋㅎㅎ 5 파란바람 2008.03.10 3153
875 호박씨 깠어요 ^^* 6 file 못난이 2008.03.12 4993
874 호박씨 깠어요 ^^* 6 file 못난이 2008.03.12 3350
873 "봄이다 봄" 1 파란바람 2008.03.17 3567
872 고난주간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1 손은정 2008.03.18 3111
871 衆人皆醉 我獨醒 2 아독성 2008.03.23 3368
870 어제 참 즐거웠어요. 3 손은정 2008.03.24 2826
869 (유머-펌) 정액을 왜 샀니? 2 파란바람 2008.03.25 4313
868 그냥 3 광명댁 2008.03.25 2979
867 해성엄마와 연심씨의 위로방문 4 file 고양댁 2008.03.26 3265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61 Next ›
/ 6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