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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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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 푸념 | 산에돌 | 2013.12.28 | 3329 |
880 | 2013년 각종 시상에 대하여 2 | 경순 | 2013.12.25 | 2911 |
879 | 12월 29일 예배및일정안내 2 | 경순 | 2013.12.25 | 2736 |
878 | 눈오는 날의 대리운전 1 | 고야 | 2013.12.16 | 3064 |
877 | 책소개 ‘강아지똥별’ - 권정생선생을 기억하며, 김택근 | 형탁 | 2013.12.10 | 3524 |
876 | 주보에 올리는 글입니다. | 산에돌 | 2013.12.08 | 3480 |
875 | 부서개편안 12월1일 최종안입니다 | 형탁 | 2013.12.01 | 2725 |
874 | 성문밖교회 부서재개편안 공지합니다 2 | 형탁 | 2013.11.24 | 2648 |
873 | 김장 날 귤은 제주처가의 귤이 아니었다. 2 | 미리내 | 2013.11.19 | 2968 |
872 | 성문밖 가을은 화려했다. | 고성기 | 2013.11.19 | 2459 |
871 | 부서조직개편에 관한 설문지 | 형탁 | 2013.11.10 | 2662 |
870 | 두산의 반란 | 고야 | 2013.10.28 | 2210 |
869 | 부서구성에 대하여 2 | 고야 | 2013.10.24 | 2247 |
868 | 향린교회의 모임구성_곽이경 작성 | 형탁 | 2013.10.22 | 2873 |
867 | 내년 부서엔 관한 보따리의 의견 ~ 1 | 산채비빔밥 | 2013.10.20 | 28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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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당시보다 일 이 주 뒤가 더 힘들더군요.아버님 돌아 가시고 보름 넘게 잠을 잘 수 없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돌아 가신지 25년 진짜 그 세월이면 육신이 흙이 되셨지 싶습니다.부모님께 감사보다 많은 원망과 아쉬움이 있었으나 세월 속에 이젠 다 그리움이고 아쉬움이네요.
떠나신지 25년이지만 요즘에 당신의 삶을 통해 들려 주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 때 그래서 그렇게 힘드셨구나! 그런 마음으로 사셨구나!
그런 한계와 어려움이 있었구나!'어려서 느낄 수도 알 수도 없었던 그분들이 삶이 느껴지고 보여 그 속에 많이 아쉽답니다.
남겨진 자의 몫은 떠난 사람의 몫까지 건강하게 행복하게 의미있게
사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여동생이랑 부모님 그리운데 모습 아련해 많이 아쉬운 날들이 많았기에 조카는 사진이나 영상 등 조카의 흔적을 모았답니다.
건강 잘 추스리시고,소중한 누군가 즉음 고개 넘어 가고 나면 원망보다 미안함과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인듯 싶습니다.
그 미안함과 아쉬움으로 곁에 살아 내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 대한다면 누가 먼저 떠나든 아쉬움은 남아도 후회 없겠지요.
이 좋은 봄날 먼 길 떠나신 아버님 영면하시기를 바라고,
불꽃희망님 건강 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