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첨부파일 '1'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81 | (펌) 식량난으로 여동생이 굶어 죽었습니다. 1 | 생명의 밥 | 2008.08.22 | 2101 |
880 | ,, 1 | 다정이 | 2008.07.04 | 2805 |
879 | 09년 다람쥐회 창립체육대회 안내입니다. 2 | 다람쥐회 | 2009.09.30 | 1864 |
878 | 09년 협동학교 열린강좌 안내입니다. 1 | 다람쥐회 | 2009.11.10 | 1745 |
877 | 10월 7일 캠핑 안내입니다. | 산채비빔밥 | 2011.10.05 | 2402 |
876 | 10월 보따리 풍경 1 | 못난이 | 2009.11.01 | 1832 |
875 | 10월 샘터&성가대 풍경 2 | 이경 | 2009.11.03 | 2021 |
874 | 11월 8일 교회 풍경 5 | 이경 | 2009.11.10 | 1785 |
873 | 12월 29일 예배및일정안내 2 | 경순 | 2013.12.25 | 2788 |
872 | 12월27일(일) 샘터 성경공부 마무리겸 송년모임 | 형탁 | 2009.12.26 | 1733 |
871 | 1987년 5월 기록한 '판금도서목록' | 시명수 | 2009.12.20 | 2746 |
870 | 1구역 구역예배 오시는 길 안내 ^^ | 고양댁 | 2008.05.23 | 3392 |
869 | 1월 10일 샘터 모임 후 맛집방문이 있었지요. 4 | 시명수 | 2010.01.15 | 1935 |
868 | 2 2 | 경순 | 2012.07.30 | 2606 |
867 | 2008 기독교 평화 아카데미 | 파란바람 | 2008.04.24 | 3046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볓빛, 달빛말고는 어떤 빛도 있을 수 없는 그 칠흑같은 어둠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물결마저 잔잔한 깊은 밤에 갑판에 올라가면, 너무나 캄캄해서 지금 내가 밟고 있는 곳이 갑판위인지 땅인지조차 구분되지 않는, 한 발자욱만 밖으로 내밀어도 깊은 바다에 가라앉아 죽을 수 있는, 삶과 죽음이 그토록 내 몸에 뼈저리게 느껴진적이 없었습니다. 함께 일했던 사람중에 나이 칠십이 다 된 할아버지 한 분이 계셨는데, 너무나 힘든 뱃일을 마치고 뭍에 올라 왔을 때 했던 말이 <내 죽지 몬해 살았다>던 그 말이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것만 같습니다. 낙엽지는 가을입니다. 낙엽 떨어지는 소리를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누군가는 관에 못 박는 소리라고 하던데요...시골에는 아직도 뒷문을 열고 몇 발자욱 걸으면 조상님의 무덤이 있기도 하던데요, 삶과 죽음은 너무나도 가까운 이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