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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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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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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 저도 한마디.^^ 3 | 노원댁^^ | 2008.03.26 | 3100 |
865 | 똥글이표 굴젓 성공!! ^^ 10 | 울산댁 | 2008.03.27 | 3435 |
864 | 다람쥐회 30차회기 정기총회를 마쳤습니다. | 다람쥐회 | 2008.03.27 | 2904 |
863 | 와... 산뜻 그 자체인걸요.. 4 | 밍기뉴 | 2008.03.29 | 2995 |
862 | ^^ 6 | 다정이 | 2008.03.31 | 2957 |
861 | 뭐! 산희 동생이 생겼다고? 9 | 고양댁 | 2008.04.01 | 2953 |
860 | 똥글이 소개팅은 어땠남? 3 | 파란바람 | 2008.04.03 | 2724 |
859 | 충격의 사진^^ 3 | 노원댁 | 2008.04.04 | 3288 |
858 | 손목사님이 권하는 MUST READ BOOK! ^^ 1 | 대신 | 2008.04.05 | 2541 |
857 | ^^ 4 | 다정이 | 2008.04.07 | 2761 |
856 | 지난 주일 사진으로 보니..좋아요~ 3 | 손은정 | 2008.04.07 | 2874 |
855 | 농구선수 한기범씨랑 사진찍었어요. 3 | 고양댁 | 2008.04.08 | 3889 |
854 | 선거 하셨는지요? 2 | 손은정 | 2008.04.09 | 2627 |
853 | 저에요..다정이 3 | 다정이 | 2008.04.10 | 2792 |
852 | 의료보험민영화 반대! 6 | 노원댁 | 2008.04.14 | 29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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볓빛, 달빛말고는 어떤 빛도 있을 수 없는 그 칠흑같은 어둠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물결마저 잔잔한 깊은 밤에 갑판에 올라가면, 너무나 캄캄해서 지금 내가 밟고 있는 곳이 갑판위인지 땅인지조차 구분되지 않는, 한 발자욱만 밖으로 내밀어도 깊은 바다에 가라앉아 죽을 수 있는, 삶과 죽음이 그토록 내 몸에 뼈저리게 느껴진적이 없었습니다. 함께 일했던 사람중에 나이 칠십이 다 된 할아버지 한 분이 계셨는데, 너무나 힘든 뱃일을 마치고 뭍에 올라 왔을 때 했던 말이 <내 죽지 몬해 살았다>던 그 말이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것만 같습니다. 낙엽지는 가을입니다. 낙엽 떨어지는 소리를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누군가는 관에 못 박는 소리라고 하던데요...시골에는 아직도 뒷문을 열고 몇 발자욱 걸으면 조상님의 무덤이 있기도 하던데요, 삶과 죽음은 너무나도 가까운 이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