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사랑하면 보인다
사랑하는 만큼 보인다
사랑하는 상대와 대상에 대한 관심이 아니라
배려에서 출발해 느끼고 공부하고
이해하고 공유하면서
완성되어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같은 숲길을 걸어도 보고 느끼는 것이 저마다 다릅니다
같은 책을 읽어도 긋는 밑줄이 다릅니다
관심과 사랑은 사람의 눈을 멀게 합니다
열린 눈으로 보면 더 잘 보이고
더 잘 보이면 더 깊이 알게 됩니다
한산석 집사님
세상에는 살아가는 방법이 다양하게 많지요
집사님은 언제나 긍정적인 성격으로 욕심 부리지 않고
순수하게 살아가는 모습에 감동을 받습니다
책을 가까이 하면서 내가 맡은 일을 차근차근 다 해가는
모습은 마치 임금님을 잘 보필하는 책사 같기도 합니다
성문밖의 운영위원회 총무로서 제 역할을 잘 해내고 교회의
이 곳 저 곳을 두루 살피며 선배들을 도와 열심히 일하는
모습은 보는 이의 마음을 평화롭게 합니다
먼 미래의 꿈을 가지고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 또한 멋집니다
테마가 있는 여행을 즐기며 인생을 알차게 살아가는
한집사님의 열정에 찬사를 보냅니다
받았으면 돌려주는 게 인지상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송효순 집사님이 교우들의 생일을 챙기고
식탁에 그 주일의 생일을 맞은 사람의 이름을 적어 놓고
어떤 말을 해줄까 고심고심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러면 우리들도 우리의 식탁에 송효순 집사님의
이름을 적은 백지를 올려놓고
저마다 해주고 싶은 말을 고심고심해서 돌려주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저의 이름을 불러 주시고
고심고심해서 무슨 말을 해줄까
몇 날 몇일을 행복하게 사셨음을 축하드리고
과분한 말씀 감사하게 새겨 봅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36 | 안산고향식당 베트남쌀국수집 3 | 시명수 | 2010.02.01 | 3254 |
» | 송효순 집사님 감사합니다 1 | 산에돌 | 2014.06.22 | 3244 |
834 | [따뜻한글]권정생 선생의 유서 2 | 강환일 | 2009.09.23 | 3243 |
833 | 환상의 세레머니 2 | 한산석 | 2012.10.21 | 3224 |
832 | 이사: 슈프레강에서 라인강으로 혹은 새수도에서 구수도로... 6 | 이유재 | 2008.03.05 | 3216 |
831 | 조영순 집사님 어머니, 임종예배를 드리고 왔어요. 1 | 손은정 | 2008.04.18 | 3191 |
830 | 충격의 사진^^ 3 | 노원댁 | 2008.04.04 | 3189 |
829 | 어제를 반성하며..ㅋㅋㅎㅎ 5 | 파란바람 | 2008.03.10 | 3149 |
828 | 이번 주간 성문밖 소식들입니다. 3 | 다람쥐회 | 2008.08.13 | 3117 |
827 | 지수의 일기 - 제목 : 아빠의 얼굴 4 | 경순 | 2009.02.27 | 3111 |
826 | 희영언니가 깨어났어요 4 | 이경 | 2009.01.08 | 3111 |
825 | 월요일..피곤하죠? 4 | 다정이 | 2008.04.15 | 3111 |
824 | 고난주간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1 | 손은정 | 2008.03.18 | 3100 |
823 | [사당동+22] 좋은 다큐영화 무료상영회 있어요. 1 | 이경 | 2009.05.13 | 3095 |
822 | 어제를 반성하며..ㅋㅋㅎㅎ 5 | 파란바람 | 2008.03.10 | 3094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저도 6월 생일이어서 많이많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