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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군데 맛집을 다녀와서 무슨음식을 올릴까 하다 그냥 자갈치 앞 바다 사진을 올립니다.
좀 시원해지자구요..



오랜만에 맛집기행&여행기를 써봅니다. 그동안 광주, 해남등을 다녀 왔는데.. 오늘 다녀온 부산부터....

요 며칠 전부터 이유없이 짜증이 나서...
쉬는 오늘 집에서 쉴까 하다 부산 하루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어요..

똥글이가 울산에 온지 어언 1년이 다 돼 가는군요... 그런데 울산에서 1시간도 안걸리는 부산을 아직 한번도 안가봤네요...
맛있는거 먹는게 삶의 한 기쁨인 똥글이가 맛집이 널려있는 부산을 지척에 두고 울산에서만 맛있는 데가 없다고 투덜데고 있었네요.

일단 부산구경을 떠나기전 코스를... 음 그동안 찍어 놓았던 맛집에 맞추어 잡습니다. (똥글이 답죠 ㅎㅎ)
어제 마신것을 풀어주기 위해(무엇을 마셨을까요?) 동의대앞에서 '가야밀면'이나 '개금밀면'을 먹고 조방앞 '합천식당'에서 돼지국밥을 한그릇.. 서면과 중앙시장을 둘러본후 매떡(매운떡볶이)을 먹어주는거죠... 그담에 남포동과 자갈치에 들려 구경을 하며 배를 꺼주고 중간중간에 '할매집'의 회국수와 '18번 완당집'의 완당을... 그담에 울산으로 오며 차이나타운의 '일품향'에서 군만두를 먹고 마지막으로 서면의 '돌고래할매복국'을 먹어 준다... ㅎㅎ... 그럼 출발!!!

부산으로는 좌석버스를 타고 갑니다. 가는 동안 큰 건물에 파란 대형 축하현수막들이 자주 보입니다. 낼이면 새 대통령이.. 내가 요 며칠 짜증난 이유를 알아쓰~ 괜히 파란색이 싫어지네...

부산지하철은 신용카드나 T머니 카드가 안됩니다. 하지만 여행객들에게 좋은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게 1일 이용권이죠... 가격도 3500원 부산지하철 1구간이 1100원인걸 감안하면 무척이나 쌉니다. 똥글이도 오늘 총 6번을 탔는데... 거의 마을버스 가격으로 탄것이네요. 부산여행가시면 참고하시길...

<동의대앞에서>
일단 동의대로... 가야밀면과 개금밀면에서 갈등하다가 가야밀면으로 갑니다.(그냥 역에서 더 가까워서.. ㅎ)
밀면은 서울에는 거의 없죠... 밀가루로 만든 냉면이라고 보면 되는데... 부산이나 경남에서는 냉면보다는 밀면을 훨씬 많이 먹어요... 값도 저렴 ㅎㅎ 보통이 4000원입니다. 이것도 유명한 집이라.. 동네에서는 3000원, 3500원 정도...
물밀면 하나를 시켜먹었어요... 어 시원하다..육수도 좋고... 면의 쫄깃함이 약간 아쉽네요.. 그래도 훌륭합니다.


<범일동에서>
이제 범내골로 고고.. 매떡집에 들렸더니 일요일은 쉰다는군요.. 이집에 떡볶이의 매운맛은 상상을 초월한다죠... 누구는 하나를 평소 버릇대로 양념을 듬뿍묻혀 먹었다가, 콜라두캔과 팥빙수 하나를 희생시키고야 진정되었다는... 다음에는 먹어봐야지..

중앙시장을 걸어가며 구경을 하고... 여기도 서울의 평화시장같은 옷시장이 있네요... 이름도 '평화시장'... 일요일이라 거의 문을 닫았습니다. 이제 합천식당으로 갑니다.
돼지국밥이 두말할 거없이 맛있습니다. 국물도 깔끔하고 돼지특유의 냄새도 거의 나지 않고 고기도 많이 줍니다. 설렁탕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여기서 부터 똥글이의 계획이 어긋나기 시작했어요.국과 밥을 1/3이나 남겼음에도 똥글이의 배가 한계에 이른 것 같습니다.
초반에 밀면과 돼지국밥으로 잡은 것이 실수입니다. 흑흑


<남포동과 자갈치>
그래도 이대로 맛집기행을 끝낼수는 없지요... 간만에 온 부산인데...
일단 남포동으로 갑니다. 부산역에 내려 전철 세코스를 걸었어요... 구경도 할겸(차이나타운 말고는 별로 구경할것도 없었지만) 배도 진정을 시켜야하고...

남포동거리를 구경하며 걸어봅니다. 부산영화제를 하는 광장도 보고... 낮이라 그런지 좀 썰렁하네요... 아직도 배가 꺼질 기미가 전혀 없네요... 이골목 저골목을 둘러보고... 자갈치로..

바로 길건너가 자갈치...
일단 회센터에서 펄펄뛰는 생선들 감상... 쌉니다. 노량진보다도 훨씬더... 일행이 있었으면 여기서 회를 먹었을 겁니다. 그 맛있다는 열기도 있네요... 그런데 이런데는 호객하는 상인들 땜시 부담스러워...
바다로 나와서 배도보고... 앉아서 좀 쉬어야쥐... 춥네요...
이제 바닷가를 따라 있는 시장길로 들어서 구경을 합니다. '와 생선들 많다'여기저기 흥정하는 소리 이런거 구경하는게 좋아요..
여기는 꼼장어집이 많아요... 서울의 꼼장어랑은 차원이 틀리죠.. 산꼼장어를 야채에 볶아주는데... 서울의 익혀 나와 활성탄에굽는 맛이랑 비교할수가 없죠... 나중에 같이와서 먹어야쥐...(그사람을 빨리 구해야 되는데..)ㅎㅎ

다시 남포동으로...
이제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습니다. 일요일 저녁이 이정도면 금욜이나 토욜이면 걸어다니기 힘들거 같네요.
그렇게 걸었는데도 아직도 배가.. 흑흑
할수없이 회국수 포기.. 18번 완당집으로 갑니다. 완당은 만두피에 소를 조금만 넣고 만든 만두에요... 멸치국물에 만두국처럼 주는데, 숫가락으로 떠서 후루룩 먹어야 하죠...안그러면 숫가락 밖으로 흘러버려서...

이제부터 두집 남았습니다. 두개는 무리다. 하나만 정하자...
차이나타운의 '일품향'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아는 분이 맛있는거 혼자만 먹지 말고 포장을 해 오라고 해서... 복국을 포장할 순 없자나요..


<부산역앞 차이나타운>
부산역 맞은편에 있는데... 거의 화교들이 하는 상점들이에요... 음식점도 많습니다. 백인들도 꽤 보이네요... 생각보다는 거리가 깨끗하고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일품향의 만두는 피가 좀 두꺼워요...그런데 어것이 튀겨지며 속과 훌륭한 조화를 이루네요... 찐만두도 맛있다는데 찐만두는 피가 얇아야 맛있어 찐만두는 패스..
열개가 나옵니다. 여덟개째 먹고는 포기.. 추가로 시킨 만두와 같이 포장했습니다.  더이상은 도져히 안되네요... 헉헉

여기를 끝으로 울산으로 왔습니다.
똥글이가 너무 먹는거에  집중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하루종일 먹은게
밀면, 돼지국밥, 완당, 군만두 밖에 없어요... 밥되는건 그나마 돼지국밥 나머지는 간식류인데...
역시 초반코스를 잘못잡아 하루종일... 흑흑

담에는 가볍게 시작해야쥐... 담에는 해운대와 태종대... 자갈치는 한번더... 로 코스를 잡아서 다녀와야 겠어요...

이것으로 부산 하루여행 끝...
내일은 또 출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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