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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회 협동학교에 초대합니다
강은 흘러가라 하네
성문밖 7년만에 왕좌 탈환하다
말끝잇기
환상의 세레머니
배추 안에 ...
"어둠은 빛을 품고 빛은 어둠을 낳는다"
가을 평화기행 소개
안녕하세요? 처음 가입한 새내기입니다~^^
꽃은 꽃을 낳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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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에서도 꽃은 핀다.
해방 67주년, 제 1035차 일본군‘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연대행동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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볓빛, 달빛말고는 어떤 빛도 있을 수 없는 그 칠흑같은 어둠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물결마저 잔잔한 깊은 밤에 갑판에 올라가면, 너무나 캄캄해서 지금 내가 밟고 있는 곳이 갑판위인지 땅인지조차 구분되지 않는, 한 발자욱만 밖으로 내밀어도 깊은 바다에 가라앉아 죽을 수 있는, 삶과 죽음이 그토록 내 몸에 뼈저리게 느껴진적이 없었습니다. 함께 일했던 사람중에 나이 칠십이 다 된 할아버지 한 분이 계셨는데, 너무나 힘든 뱃일을 마치고 뭍에 올라 왔을 때 했던 말이 <내 죽지 몬해 살았다>던 그 말이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것만 같습니다. 낙엽지는 가을입니다. 낙엽 떨어지는 소리를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누군가는 관에 못 박는 소리라고 하던데요...시골에는 아직도 뒷문을 열고 몇 발자욱 걸으면 조상님의 무덤이 있기도 하던데요, 삶과 죽음은 너무나도 가까운 이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