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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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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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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 아나바다 장터 물건 | 못난이 | 2009.12.03 | 1792 |
790 | ㅋ 3 | 다정이 | 2009.03.25 | 1793 |
789 | 여름수련회 오시는 길 1 | 임도사 | 2009.08.07 | 1793 |
788 | 11월 8일 교회 풍경 5 | 이경 | 2009.11.10 | 1794 |
787 | 다람쥐 체육대회 선수명단입니다. | 똥글이 | 2010.09.30 | 1794 |
786 | [re] 앗! 7월의 마지막날!! 1 | 파란바람 | 2009.08.05 | 1796 |
785 | ^^ 2 | 다정이 | 2008.10.10 | 1797 |
784 | 오늘 결혼식 출발시간이 1시에서 12시 30분으로 옮겨졌습니다. | 손은정 | 2009.03.21 | 1797 |
783 | 대학진로에 관한 조언좀 해주세요 ㅣ;. 7 | 임현준 | 2008.11.05 | 1798 |
782 | 박은희집사님 어머님 소천하셨습니다 1 | 형탁 | 2009.08.19 | 1799 |
781 | 바라봄 3 | 고성기 | 2010.01.06 | 1801 |
780 | ^^ 2 | 란신 | 2009.03.24 | 1802 |
779 | 평신도 시국 선언문 광고 안내 1 | 원등주작 | 2009.07.05 | 1802 |
778 | 다중지성의 정원 2010년 3분학기 6월 28일 개강 ! | 다중지성의 정원 | 2010.06.19 | 1807 |
777 | 다람쥐회 창립기념 체육대회 장소 안내입니다. | 다람쥐회 | 2010.09.30 | 1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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볓빛, 달빛말고는 어떤 빛도 있을 수 없는 그 칠흑같은 어둠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물결마저 잔잔한 깊은 밤에 갑판에 올라가면, 너무나 캄캄해서 지금 내가 밟고 있는 곳이 갑판위인지 땅인지조차 구분되지 않는, 한 발자욱만 밖으로 내밀어도 깊은 바다에 가라앉아 죽을 수 있는, 삶과 죽음이 그토록 내 몸에 뼈저리게 느껴진적이 없었습니다. 함께 일했던 사람중에 나이 칠십이 다 된 할아버지 한 분이 계셨는데, 너무나 힘든 뱃일을 마치고 뭍에 올라 왔을 때 했던 말이 <내 죽지 몬해 살았다>던 그 말이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것만 같습니다. 낙엽지는 가을입니다. 낙엽 떨어지는 소리를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누군가는 관에 못 박는 소리라고 하던데요...시골에는 아직도 뒷문을 열고 몇 발자욱 걸으면 조상님의 무덤이 있기도 하던데요, 삶과 죽음은 너무나도 가까운 이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