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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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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 518헌신예배순서 | 이경 | 2013.05.09 | 3763 |
865 | "봄이다 봄" 1 | 파란바람 | 2008.03.17 | 3704 |
864 | 희영언니 1주기 추도예배 안내입니다. 1 | 이경 | 2010.03.02 | 3695 |
863 | 기타워크샵 기안합니다. 7 | 시명수 | 2010.03.06 | 3610 |
862 | 주보에 들어갈 내용 ~ 1 | 산채비빔밥 | 2013.08.01 | 3608 |
861 | 난희씨 고마워용 ~~^^ 4 | 헤롱샘 | 2008.03.04 | 3581 |
860 | 산뜻하네요~ 1 | 파란바람 | 2008.03.07 | 3574 |
859 | 노란개나리가 피었네~ 1 | 파란바람 | 2008.04.29 | 3572 |
858 | 선교위원회의 한 사람으로 밀양에 다녀온 소감을 적어 봅니다 1 | 산에돌 | 2014.06.22 | 3572 |
857 | 책소개 ‘강아지똥별’ - 권정생선생을 기억하며, 김택근 | 형탁 | 2013.12.10 | 3571 |
856 | 맛있는 밥 한끼 대접하겠습니다~ | 손은정 | 2008.03.03 | 3570 |
855 | 기도 1 | 산에돌 | 2014.02.15 | 3545 |
854 | 헌신예배 주보표지글(가안) 1 | 형탁 | 2012.07.23 | 3543 |
853 | 하늘을 보고 가라. | 고성기 | 2013.12.28 | 3538 |
852 | 힐링 평화콘서트를 소개합니다. | 고성기 | 2012.12.05 | 35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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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당시보다 일 이 주 뒤가 더 힘들더군요.아버님 돌아 가시고 보름 넘게 잠을 잘 수 없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돌아 가신지 25년 진짜 그 세월이면 육신이 흙이 되셨지 싶습니다.부모님께 감사보다 많은 원망과 아쉬움이 있었으나 세월 속에 이젠 다 그리움이고 아쉬움이네요.
떠나신지 25년이지만 요즘에 당신의 삶을 통해 들려 주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 때 그래서 그렇게 힘드셨구나! 그런 마음으로 사셨구나!
그런 한계와 어려움이 있었구나!'어려서 느낄 수도 알 수도 없었던 그분들이 삶이 느껴지고 보여 그 속에 많이 아쉽답니다.
남겨진 자의 몫은 떠난 사람의 몫까지 건강하게 행복하게 의미있게
사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여동생이랑 부모님 그리운데 모습 아련해 많이 아쉬운 날들이 많았기에 조카는 사진이나 영상 등 조카의 흔적을 모았답니다.
건강 잘 추스리시고,소중한 누군가 즉음 고개 넘어 가고 나면 원망보다 미안함과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인듯 싶습니다.
그 미안함과 아쉬움으로 곁에 살아 내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 대한다면 누가 먼저 떠나든 아쉬움은 남아도 후회 없겠지요.
이 좋은 봄날 먼 길 떠나신 아버님 영면하시기를 바라고,
불꽃희망님 건강 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