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10 21:57

화려한 휴가

조회 수 2554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내 휴가는 8/3~8/10 였다.
휴가 기간에 급하게 처리해야할 일이 생겨, 7월 마지막주부터 열심히 일했건만 마무리를 하기에는 역부족이였다.
토요일도 출근하고 주일예배를  마치고도 사무실에 갔었다. ㅠ.ㅠ
하지만...
결국 8/3일 새벽에 출근했고, 퇴근은 하긴 했다. 자정이 조금 넘어서...
응가보고 뒷처리를 못한 것처럼 찜찜함을 가득 안고...
해성아빠가 그 늦은시간에 사무실 앞에서 경적과 라이트를 켜가며 나를 옥죄였기 때문에 간신히 나올 수 있었다...
얼마나 정신없이 뛰쳐 나왔는지, 차안에서 나를 돌아보니 샌들로 갈아신지 못하고 사무실에서 신고 다니는 슬리퍼 상태였다...^^;
7월 근무 상황부는 통째로 들고가 다음날 차분하게 작성해서, 남양주에 있는 우체국에서 등기로 부치고...

아~ 이번 휴가는 정말이지 옮길 수 있으면 옮기고 싶었다... 진짜로...
가족들끼리 휴가기간을 모두 맞춰둔 상태라 되돌릴수가 없어서 내 속만 탄 한주였다. 휴가기간 내내 깔끔하게 처리못한 일때문에 마음이 불편했다.
그래도 무사히 교회학교 수련회까지 마쳤다~!
아이들 덕분에 처음으로 수영장에 가보고 ㅋ~
수영복도 첨 입어 봤다 *^^*

그리고 오늘 일상으로 다시 돌아왔다.
지난 월요일 출근한 대가로 이번주 하루를 택해서 쉬란다.
앗~싸~ ㅎㅎㅎ
  • ?
    손은정 2009.08.11 10:09

    난희씨, 수고 많았어요^^ 야무지고 대범하고 알뜰하고 예쁜 사람~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11 힘든 한주가 지나갑니다 2 이경 2009.09.18 2586
910 힐링 평화콘서트를 소개합니다. 고성기 2012.12.05 3337
909 희영언니가 깨어났어요 4 이경 2009.01.08 3020
908 희영언니 1주기 추도예배 안내입니다. 1 이경 2010.03.02 3462
907 흙이니 흙으로 돌아가라 file 고성기 2012.07.03 3684
906 흐드러지게 펴부렀습니다. 1 file 고성기 2010.04.09 2626
905 휴일 후에 피곤하신가요? 8 손은정 2008.05.06 3794
904 효순씨, 윤경씨 노동자로 만나다 4 이경 2009.05.18 2673
903 횡성군 여성농민회에서 무농약 딸기쨈을 판매합니다.(김병선조합원) 1 다람쥐회 2008.06.09 4117
902 활짝 웃는 그녀 5 file 못난이 2009.02.03 2502
901 환상의 세레머니 2 한산석 2012.10.21 3169
» 화려한 휴가 1 못난이 2009.08.10 2554
899 홍콩에 잘 다녀왔습니다. 4 미리내 2008.05.08 3879
898 홍콩 가기 전날의 이러저러한 생각들... 3 미리내 2008.05.02 4019
897 호박씨 깠어요 ^^* 6 file 못난이 2008.03.12 4863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61 Next ›
/ 6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XE Login